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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장수촌, 훈자마을의 장수하는 이유와 식품, 평균나이 120

 

1984년 영국 런던의 공항에서 매우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출입국심사를 하던 중 영국관리는 한 외국인의 출입증을 보고 깜짝 놀란다.

 

그 외국인은 사이드 압둘 모부트로 라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나이가 무려 160세나 되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 노인은 외관으로 보기에는 50세 정도로 아주 건강하고 젊은 외모를 하고 있어서, 큰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말하는 말투도 젊었고, 외모도 젊었으며, 무엇보다도 매우 정정하고 건강했다고 한다.

 

그가 사는 마을은 파키스탄의 북부에 있는 훈자라는 마을로 외부와는 많이 떨어진 히말라야산맥 부근에 있었고,

이 훈자 마을사람들은 외부세계와는 단절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자신들의 고유언어를 따로 사용하면서 자급자족하면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이 훈자마을에는 100세가 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이 있었고, 이 마을의 평균수명은 무려 120세라고 한다.

   

놀라운 것은 이 훈자마을의 한 여성이 임신을 했는데, 그 임신여성의 나이가 60세였다고 한다.

또한 이 훈자마을에서는 90세의 노인여성이 임신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보통 여성은 40대 중반이 넘으면 불임이 되기 때문에, 임신을 못하는 것이 정상인데, 아니, 이 훈자마을사람들은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이 아닌가, 정말 놀랍기만 하다.

   

이 훈자마을에서는 50, 60대에 임신한 여성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훈자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많은 나이에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고, 100세가 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많이 있다고 한다.

 

서방의 한 관광객이 이 훈자마을을 방문해서 마을을 돌아보았는데, 이곳에서 예쁘장하게 생긴 10대 소녀들을 목격했다. 그 관광객이 그 소녀들의 나이를 물어보았는데, 놀랍게도 그 여성들은 10대가 아니라 40대 중반의 나이였다고 한다.

 

훈자마을에서는 40대 중반의 여성들이 10대 소녀들처럼 외모가 어려보이고 풋풋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관광객들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훈자마을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80세에서 100세가 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들 고령층의 주민들은 마치 젊은사람들처럼 매일같이 매우 활기차게 일을 한다고 한다.

 

 

훈자마을 주민들의 평균수명이 120세라고 하며, 이 마을은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마을로 유명하다.

 

이 훈자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암 같은 오늘날의 대표적인 성인병에 걸린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당뇨병환자와 심혈관질환 환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고 암환자도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현대인들의 골치아픈 성인병에 이 곳 훈자마을 주민들은 전혀 걸리지 않는다고 하며, 100세의 노인도 매우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파키스탄의 훈자마을은 에콰도르의 빌카밤바나와 우크라이나의 캅파스와 함께 세계 3대 장수마을로 불리우고 있다.

 

그렇다면 훈자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면서 장수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훈자마을 주민들이 장수하는 이유

 

훈자마을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씬 더 장수하고 있는데, 이곳 주민들이 장수하는 이유에 대해서 학자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내놓고 있다.

 

훈자마을의 10대소녀들처럼 보이는 40대 여성들의 모습

 

첫째, 훈자마을 사람들이 매일같이 마시는 물에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한다.

 

훈자마을은 파키스탄의 북부에 있는 히말라야산맥의 기슭에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외부와는 차단되어 있어서 외부로부터 오염된 물질이나 공해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마을주민들은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향유하면서 살아간다.

 

이곳은 비교적 고지대에 있는 산악마을이어서 일단 공기가 깨끗하고 오염이 전혀 없으며, 마을주민들은 산위에서 내려오는 계곡의 청청한 물을 마시면서 산다.

 

이 계곡의 물은 산꼭대기에 내린 만년설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물인데, 전혀 오염되지 않았고 또한 물속에 게르마늄 같은 광물질이 풍부하고, 미네랄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이 물을 마신 훈자마을 주민들은 그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기 때문에 장수한다고 한다.

 

 

즉 마을의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과 몸에 좋은 광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깨끗한 물을 마셔서 장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 마을에 흐르는 계곡물을 병에 담으면, 금방 병의 바닥이 검은색을 띄고 있는데, 이 물병의 바닥부분에 광물질이 많이 포함된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다.

 

물속에 게르마늄이나 미네랄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면, 건강에 매우 유익하기 때문에, 분명히 장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베르나데트수녀가 발견했다고 하는 프랑스의 루르드샘물에도 게르마늄 같은 광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물을 마신 사람들 중에 불치병이나 난치병을 고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이론은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는 이론이다.

 

그런데 일부학자들은 물속에 포함된 광물질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 이론에 반박하고 있다.

 

둘째, 스코틀랜드의 맥카리슨박사는 훈자마을의 장수비결은 적게 먹는 소식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훈자마을 주민들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매우 음식을 적게 먹는다고 한다.

그런데 훈자마을은 살구가 상당히 많이 나는 살구마을로 유명하다.

 

훈자마을 주민들은 평소에 살구를 많이 먹고, 양배추와 콩, 시금치, 감자, 멜베리쌀 등의 자연친화적인 야채위주의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하며, 먹는 양도 매우 적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 사람들은 육류의 섭취율은 1%밖에 안될 정도로 육류는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봄과 겨울에는 햇빛에 말린 살구를 위주로 해서 먹고, 여름과 가을에는 채소와 과일 위주로 먹는다고 한다. 여기에다 감자와 멜버리쌀을 조금씩 겻들여서 먹는다고 한다.

 

이곳 훈자주민들의 평소 음식섭취량은 일반인과 비교하면, 1/3에 불과하다고 한다.

 

따라서 훈자마을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는,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소식하는 것이 그 이유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이런 이론에 반대하는 학자들도 있다. 일부학자들은 훈자마을 사람들이 소식하는 것이 반드시 장수의 비결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훈자마을과 인근에 있는 다른 마을의 경우를 살펴보면, 주변에 있는 다른 마을주민들도 훈자마을과 비슷한 환경을 갖고 있고, 비슷한 식습관, 비슷한 풍습을 지니고 있지만,

다른마을 주민들의 평균수명은 훈자마을 주민들의 반밖에 되지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훈자마을 주민들이 소식한다는 것이 반드시 장수와 직결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셋째 훈자마을 주민들의 장수의 비결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훈자마을 사람들은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마을주민들이 자급자족해서 먹고사는 마을로서, 마을주민들이 공동체의식이 매우 강하고, 서로 경쟁하지 않고, 서로 많은 것들을 함께 나눠 갖고, 공유하면서 살아간다고 한다.

 

주민들은 서로 함께 도와서 작물들을 재배하고, 또한 재배한 곡물을 공평하게 나눠갖기 때문에, 주민들간에 빈부의 격차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이처럼 주민들은 함께 공유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들 사람처럼 네것 내것을 따지지도 않고, 남에 대하여 시기하거나 질투 또는 증오하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이같이 서로 돕고 공유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훈자마을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훈자마을 주민들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 된다고 한다.

 

이 이론도 장수의 이유로서 매우 적합한 이론이라고 사료된다.

 

 

그 외에도 훈자마을 사람들은 남녀 구분없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모두가 열심히 일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있는데, 이렇게 열심히 활동하고 일하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되고, 장수하게 되는 비결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훈자마을의 장수하는 비결은 학자들마다 여 가지 다양한 학설로 갈리고 있다.

 

그렇지만 필자의 생각은 학자들이 제시한 이 4가지 견해들 중에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틀리다고 구별할 필요가 없이, 이 네가지 학설들을 모두 종합하면, 훈자마을의 장수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

 

, 위에서 제시한 4가지 가설들이 모두 훈자마을 주민들의 장수하는 비결에 해당한다고 본다.

어떤 한가지 이유만으로 훈자마을 주민들이 장수하는 것이 아니라, 4가지 이유가 모두 합해져서 훈자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게 살면서 장수하게 된다는 것이 정답이라고 본다.

 

그럼, 결론을 내본다면, 훈자마을 주민들은

 

1.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으로 소식을 하는 것

2, 오염되지 않고, 광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깨끗한 물을 식수로 마시는 것

3. 마을주민들이 서로 자기재산만을 따지는 이기적인 삶을 버리고, 모든 것을 서로 공유하면서 나눠주는 생활패턴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산다는 것

4. 남녀 모두 부지런히 일하고 계속해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

 

이 네가지 사항들이 모두 합해져서, 훈자마을 주민들이 다른 지역 주민들보다 2배 정도 더 오래 장수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평균수명이 120살이라니, 이 훈자마을은 세상에서 가장 정말 이상적인 마을이라고 할 만하다. 고려시대의 안견이 그림으로 그린 무릉도원이 바로 이런 곳이 아니겠는가?

 

세계 3대 장수마을로 유명한 훈자마을 주민들이 병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이유를 살펴보았다.

이 훈자마을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살고있는 도시가 얼마나 오염되어 있고 얼마나 더럽고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지 비교가 된다.

 

훈자마을은 히말라야 산 기슭에 있는 산악지대 마을로서, 공장도 없고 자동차도 하나도 없어서, 전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공기와 깨끗한 물이 있는 친환경적인 마을터전이다.

 

그애 반해 우리가 살고있는 서울은 자동차가 300만대가 넘는데, 수많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등으로 이산화탄소 같은 오염물질이 매일같이 엄청난 양이 배출되기 때문에,

공기가 오염되고 환경이 오염되기 때문에, 서울에서는 결코 건강한 삶도, 친환경적인 삶을 살수가 없는 것이다.

 

자동차가 많고 편의시설이 많은 것이 뭐 그리 대수인가! 그런것들이 모두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우리의 생명을 단축시키는 이유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매일같이 대기업 공장에서 생산되는 과자류와 빵류, 음료수들과 빙과류 등의 식품들에는 탄수화물과 당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식품들을 매일같이 사다먹는 우리들은 건강이 점점 나빠지고 면역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당뇨병과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이나 암에 쉽게 걸리고, 평균수명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대도시에서 만든 문명의 이기와 산업화과정에서 생긴 대기업의 제품들이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큰 문제다.

 

산업화와 환경침해로 몸살을 앓고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친환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100세 이상 장수할 수 있는 훈자마을의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삶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그러므로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장수할 수가 없고,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면서 짧은 삶을 살다가 죽게되는 것이다.

우리도 훈자마을 사람들의 생활패턴을 본받아서 깨끗한 환경에서 질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오래 장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이제는 오염된 각박한 대도시를 떠나서, 훈자마을 같은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웰빙생활을 살아가고 싶다!

 

   

그런데 최근에 들리는 전언에 따르면, 지금 훈자마을에서는 외부의 사람들과 물자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훈자마을의 깨끗한 환경이 점점 더 나빠지고 오염되고 있다고 한다.

 

최근 훈자마을에는 외부로 통하는 길이 열리고, 외부사람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훈자마을 주민들이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서,

마을주민들의 평균수명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세계 3대 장수마을이 이처럼 외부사람들의 영향으로 그 깨끗한 환경이 점점 훼손되고 있다고 하니,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데, 법과 제도를 만들어서라도, 또한 외부사람의 유입을 차단시켜서라도 훈자마을의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지켜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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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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