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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39’결과, 아만다 누네스 대 홀리 홈 경기, 홀리 홈 1라운드 충격 KO패배

 

아만다 누네스 전적 - 184

홀리 홈 전적 - 125(경기후 전적)

 

67일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9’의 여성밴텀급챔피언쉽 경기에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도전자 홀리 홈의 안면에 강력한 하이킥을 적중시켜 1라운드에 군말없는 KO승을 거뒀습니다.

 

그동안 국내외 많은 홀리 홈팬들이 홀리 홈이 다시 챔피언에 복귀하기를 상당히 기대했지만, 여자밴텀급 사상 역대 최강의 챔피언이라고 불리우는 아만다 누네스를 상대하기에는 홀리 홈의 실력은 역부족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홀리 홈의 몸은 매우 경직되어 있었지만, 아만다 누네스는 펀치와 킥 양쪽 무기룰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몸놀림이 유연하였을 뿐만 아니라, 펀치와 킥의 파괴력이 홀리 홈보다 한수 위였습니다.

 

한마디로 홀리 홈은 펀치력, 스피드, 테크닉 모두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역부족이었습니다.

특히 타격기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났던 아만다 누네스는 이번에는 놀라울 정도로 발차기를 잘 구사했답니다.

 

 

1라운드 중반 아만다 누네스가 홀리 홈을 KO시켰던 무기는 바로 기습적으로 시도한 오른쪽 하이킥이었습니다.

 

홀리 홈이 전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KO시켰던 무기가 바로 오른발 하이킥이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그 오른발 하이킥으로 아만다 누네스가 홀리 홈을 KO시키는 이변을 일어났습니다.

 

1라운드 410초경에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기습적으로 올려친 오른발 하이킥을 관자놀이에 정통으로 얻어맞은 홀리 홈은 그대로 캔버스에 무릎을 꿇었고,

쓰러진 홀리 홈의 안면에 아만다 누네스의 파운딩 펀치세례가 계속 이어지자, 레퍼리는 아만다의 TKO승을 선언했지요.

 

이로써, 역대 최강의 여자밴텀급챔피언으로 불리워졌던 아만다 누네스는 통산 4차 방어전에 성공하면서, 롱런가도를 달릴 수 있게 되었고, 홀리 홈은 생애최초의 KO패를 당하고 말았지요.

 

 

경기초반 두선수가 약간의 탐색전을 거쳤지만, 기세등등한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먼저 로우킥과 미들킥, 그리고 라이트스트레이트를 날리면서, 홀리 홈을 압박해 들어갔습니다.

 

이에 홀리 홈도 잽과 로우킥을 날리면서 대응을 해나가면서 아만다를 견제했습니다.

그렇지만, 챔피언 아만다의 타격기술과 파워가 홀리 홈보다 한수 위였고, 훨씬 더 빠르고 강했답니다.

 

기존에 론다 로우지를 KO시켰던 홀리 홈은 스피드도 좋고 펀치구사력이 상당히 좋았던 여자ufc선수 중에서 상당히 뛰어난 타격가로 명성이 높았었지요.

 

그런데,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는 홀리 홈보다 스피도면에서도 더욱 빠르고 민첩했고, 펀치타격능력도 훨신 더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펀치의 파괴력은 엄청나게 강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홀리 홈보다 아만다 누네스가 타격기술과 펀치력 등 모든 부분에서 한 수 위의 클라스였다는 것이 이번경기를 통해서 증명되었습니다.

 

더욱이 아만다는 펀치 뿐만아니라, 로우킥과 하이킥 등 킥공격이 눈에 띨 정도로 더욱 강해졌습니다.

 

 

과거 오른발 하이킥은 홀리 홈의 트레이드마크였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아만다 누네스가 홀리 홈에게 오른발 하이킥을 날려 KO시켰을 정도로,

아만다는 펀치뿐만아니라 뛰어난 오른발 하이킥을 구사함으로써, 수많은 관중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 관전평 -

 

1라운드가 시작되고 초기에는 두선수가 서로를 경계하면서 잠시 탐색전이 이어졌습니다. 1분이 지나면서 홀리 홈보다 아만다 누네스가 먼저 잽과 킥을 날리면서 경기를 주도해나갔지요.

 

아만다는 로우킥과 하이킥을 기습적으로 날리면서 홀리 홈에 기선을 제압해나갔습니다.

반면 홀리 홈은 몸이 좀 굳은 상태였고, 로우킥 외에는 별다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지요,

 

그리고 스피드면에서 한 수 위인 아만다가 선제적으로 킥공격을 날리면서, 홀리 홈을 압박해 들어갔고, 아만다는 홀리 홈과 클린치한 상태에서도 강력한 니킥을 연속으로 날려서 홀리 홈의 복부에 데미지를 줬습니다.

 

그리고 아만다는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을 시도해서 홀리 홈을 쓰러뜨렸지만, 홀리 홈이 잽싸게 일어나면서 두선수가 다시 링중앙에게 타격으로 맞서게 됩니다.

 

 

이 후 아만다 누네스가 강력한 왼손훅을 홀리 홈의 안면을 적중시키면서, 홀리 홈이 큰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아만다가 또다시 미들킥을 날려서 홀리 홈의 복부를 강하게 가격했고, 반면 홀리 홈의 펀치공격은 허공을 가를 뿐 아만다에 전혀 적중되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1회전 410초경, 전광석화같은 강력한 아만다의 오른발 하이킥이 홀리 홈의 안면에 정확히 적중되었고, 큰 충격을 받은 홀리 홈은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그 후 무릎을 꿇은 홀리 홈의 안면에 아만다의 강펀치가 네차례 계속 꽂히면서 홀리 홈이 그로키상태로 빠지자, 심판은 그대로 아만다 누네스의 TKO승을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아만다 누네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최강의 도전자로 여겨졌던 홀리 홈을 간단하게 1회전에 TKO시킨 챔피언 아만다에게는 더이상 강한 도전자가 없어서, 앞으로 오랫동안 롱런가도를 달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만다 누네스는 발렌티나 세브첸코, 론다 로우지, 크리스 사이보그, 라켈 페닝턴, 홀리 홈 등 강한 도전자들은 모조리 다 KO로 꺾어버렸기에, 더 이상 그녀에게 도전할 만한 강한 도전자가 있을지 조차 의문스럽습니다.

 

참고로 아만다 누네스는 밴텀급챔피언타이틀을 보유한 상태에서, 작년 12월에 여자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에 도전해 1회전에 KO시킴으로써, 여자페더급챔피언 타이틀마저 획득했답니다.

 

이로써 아만다 누네스는 UFC사상 최초로 여자세계타이틀 두체급의 보유자가 되었습니다.

 

 

최강의 파이터로 여겨졌던 홀리 홈마저 1회전에 통쾌하게 KO시킨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앞으로 10차방어까지 무난히 방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답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강하고, 타격기술이 뛰어난 최강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 도전할 만한 도전자가 앞으로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홀리 홈 대 아만다 누네스 밴텀급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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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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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5’ 홀리 홈 대 메간 앤더슨 경기, 3라운드 판정

 

61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ufc 225’의 여자페더급 경기에서, 홀리 홈이 메간 엔더슨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메간 엔더슨은 키가 182,8cm나 되는 최장신급 선수로서, 원래 인박타의 여성페더급챔피언 출신이다.

 

원래 인빅타 여성페더급챔피언이었던 크리스 사이보그가 타이틀을 반납하고, ufc로 떠나자, 메간 엔더슨은 공석이 된 인빅타의 여자페더급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메간 엔더슨은 키가 182,5cm, 173cm의 홀리 홈보다 키가 무려 10cm나 더 큰 선수로, 홀리 홈이 자신보다 훨씬 더 큰 선수를 상대로 해서, 주특기인 아웃복싱도 펼치기도 힘들고, 펀치와 발차기에서도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만큼 홀리 홈에게는 매우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그렇지만 홀리 홈은 자신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메간 앤더슨과의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여러차례에 걸쳐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기술을 사용해서 엔더슨을 완전 압도해나갔고

3회전 내내 홀리 홈은 레슬링과 그라운딩기술을 사용해서, 메간 엔더슨이 펀치와 킥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봉쇄함으로써, 심판 전원일치의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원래 복서출신인 홀리 홈의 주특기는 펀치와 발차기기술이다. 론다 로우지를 KO시킨 기술도 펀치와 발차기기술이었다.

 

 

그러나, 홀리 홈은 자신이 신장과 리치면에서 불리한 점을 간파하고는, 주특기인 타격전을 피하고, 그래플링과 레슬링기술을 써서 메간 엔더슨을 압도해나갔다.

 

원래 타격가로 잔뼈가 굵은 홀리 홈이 자신의 주특기인 타격과 발차기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신장이 큰 메간 엔더슨을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 같은 레슬링기술을 사용해서, 메간 엔더슨의 타격을 묶어버린 것이 홀리 홈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다.

 

원래 홀리 홈은 격투기를 하기 전에는, 유명한 프로복싱 세계여자챔피언이었고, 그녀는 WBA WBC 세계여자챔피언으로 3체급을 석권했던 여자복싱의 베테랑이었고, 16차 방어나 성공했던 엄청난 스펙을 갖고 있다.

 

그리고 홀리 홈이 전페더급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쓰러뜨린 것도 그녀의 타격기술과 발차기의 위력 때문이었다.

 

 

 

전복싱챔피언으로서 타격이 주특기인 홀리 홈이 키 182cm가 넘는 메간 엔더슨와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타격전을 피하고, 테이크다운이나 그래플링기술을 주로 사용했다.

 

키가 매우 큰 메간 엔더슨은 타격이 아주 뛰어나며, 긴다리에서 쭉쭉 뻗어나오는 발차기도 매우 치명적이다.

 

엔더슨의 이런 치명적인 펀치와 발차기를 몇 번 맞은 홀리 홈은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엔더슨과의 타격전을 회피한 체, 주로 그래플링기술을 사용해서 그녀를 제압해나갈 수 있었다.

 

 

키와 리치가 너무 크고 긴 메간 엔더슨과는 타격전에 키가 작은 자신이 불리할 것을 잘 간파하고 있었기에, 홀리 홈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수시로 메간 엔더슨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엔더슨을 테이크다운시켜서 링바닥에 쓰러뜨렸다.

 

그리고 홀리 홈은 테이크다운을 걸어서 쓰러진 엔더슨의 배위에 올라타고 그녀에게 날카로운 타운딩공격을 펼쳤고, 그래플링기술이 부족한 엔더슨은 홀리 홈의 아래에 깔려서, 홀리 홈의 타운딩공격을 무수히 얻어맞고 많은 점수를 잃어버렸다.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내내 홀리 홈은 레슬링기술로 엔더슨을 거칠게 몰아부쳤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그라운딩에서 우위에 선 홀리 홈의 날카로운 파운딩공격으로 엔더슨을 지키게 만들었고, 점수에서 완전히 우위에 설 수 있었다.

 

 

이렇게 3라운드 내내, 레슬링기술과 그라운딩싸움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친 홀리 홈은 리치가 긴 타격가인 엔더슨에게 완전한 3-0의 판정승을 거둘 수 있게됐다.

 

붙잡는 기술에 약한 매간 엔더슨을 상대로, 시종일관 그래플링과 그라운딩기술 같은 진흙탕싸움 전법을 채택한 홀리 홈의 전략상의 승리였다고 할 수 있다.

만일 홀리 홈이 자신보다 키와 리치가 훨씬 크고 긴 엔더슨을 상대로 종전처럼 타격전으로 맞섰다면, 질 수도 있는 경기였다.

 

원래 타격과 발차기가 주특기인 홀리 홈이 이번경기에서는 타격을 쓰지않고, 뛰어난 그래플링과 그라운딩기술을 선보이는 등 매우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줬고 그것이 성공했다.

 

반면 키가 크고 타격력이 뛰어난 메간 엔더슨은 자신의 장기인 타격을 전혀 선보여주지 못하고, 홀리 홈의 그래플링기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아뭏튼 홀리 홈이 작년 1231‘UFC 219’에서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판정패한 후, 다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어서, 그녀의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해줬다.

 

메간 엔더슨을 제압한 홀리 홈은 앞으로 UFC 여자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의 도전을 갈망하고 있다.

 

 

‘ufc 225’ 홀리 홈 대 매간 엔더슨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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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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