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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9 (중국무협영화) 서풍의 영화 ‘협녀’의 줄거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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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전감독 서풍 주연의 무협영화 협녀’ 이야기, 사진

 

홍콩영화배우 서풍은 1970년대에 무협영화로 이름을 날리던 대만의 유명배우랍니다.

 

서풍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은 1969년도에 제작된 무협영화 협녀인데, 이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기술대상을 받았던 명작품이랍니다.

 

이 영화 협녀는 서풍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만의 국제영편공사에서 제작해서 중화권에서 크게 히트를 쳤던 영화입니다.

 

서풍이 주연을 맡은 협녀는 중국의 유명한 감독 호금전이 연출했던 정통무협영화랍니다.

 

영화 협녀는 중국 전통가옥의 고풍스러운 운치와 무협물의 음산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가 매우 압권인 영화로, 이 영화에서 서풍은 명나라의 고명대신의 딸이자 여자무사로 나와서,

간신배들을 척결하고 흐트러진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애국의사의 역할로 나와서, 멋진 검술액션을 선보이면서 열연을 펼칩니다.

 

 

특히 협녀는 대나무밭에서 이뤄지는 고단도의 무술대결이 관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고,

화려한 무술신공과 불교의 심오한 사상이 함께 어우러진 중국 전통무협영화에 있어서 명작 중의 명작이랍니다.

 

호금전감독의 대표적인 무협영화로 유명한 협녀는 상영시간이 자그만치 3시간이나 될 정도로 매우 길지만, 무협영화로서의 내용전개가 다채롭고 흥미진진해서, 별로 길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영화 협녀는 대만영화로서는 드물게 칸영화제에서 기술대상을 받았을 만큼, 영화에 있어서의 기술적 테크닉과 특수촬영기법과 영상의 세련미가 매우 뛰어난 영화라고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많은 영화전문가들이 반드시 보아야할 정통무협영화로서, ‘대취협과 함께 이 영화 협녀를 꼽고 있답니다.

 

영화 협녀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미모의 여주인공 서풍은 우리에게는 영화 신당산대형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홍콩배우랍니다.

 

서풍은 1967년 영화 용문객잔으로 데뷔했고, ‘영춘각의 풍파’ ‘18나한전’ ‘맹호신검’ ‘산중전기’ ‘공산영우’ ‘무림맹주

대만과 홍콩을 오고가면서 수많은 무협영화에 출연해서 명성을 떨쳤던 대만의 대표적인 무협전문배우랍니다.

 

특히 서풍이 79년도에 찍었던 영화 산중전기공산영우영화의 전부를 한국에서 올로케를 해서 찍었을 정도로, 서풍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답니다.

 

 

서풍은 대만에서 가장 명예로운 금마장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두 번 이상 수상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70년대 수많은 인기무협영화에 출연하면서, 70년대에 대만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실력파 명배우랍니다.

 

서풍은 1981년도까지 52편의 영화들에 출연하였고, 1980년 중국의 톰슨그룹회장과 결혼해서 두명의 아들을 낳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서풍은 스스로 자본을 투자하여 영화사 톰슨필름을 설립하고 영화제작자로 변신해서, 영화계 은퇴 이후에는 영화제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협녀의 줄거리

 

정치적으로 어지러웠던 시기인 명나라 말엽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선비 고성제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신의 옆집 폐가에서 한 미모의 양낭자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여러 가지 난처한 사건들에 휩싸이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자객이 침입하는가 하면, 자신의 뒤를 미행하는 무사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단은 고성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미모의 여성 양남자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고성제는 어느날 자객침입으로 위기에 처한 양낭자를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서, 폐가에서 양낭자와 하루밤을 함께 보내며 연을 맺는다.

 

그런데 폐가에서 홀로 살아가는 양낭자는 원래 역적으로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한 충신의 딸이었고, 조정의 간신패거리들은 양낭자와 가족들을 몰살시키려고 무사들을 동원해서 추적하는 중이었다.

 

 

양낭자와 사랑에 빠진 고성제는 양낭자를 탈출시키기 위해서, 양낭자 일행과 함께 여러가지 고도의 전략을 세우고 깊은 숲속으로 함께 피신하게 된다.

 

피신하던 숲속에서 고성제는 한 계략을 세우는데, 뒤쫒아 추격해오는 무사들에게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을 낸 후,

매복과 야간 기습을 통해서 그 무사들을 크게 무찌르는 수훈을 세우면서 또다시 양낭자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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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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