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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리의 영화 괴인드라큘라’, 공포영화의 정수


드라큐라의 공포 (괴인 드라큐라) 58년작

1958년작 출연자 - 크리스토퍼 리, 피터 커싱, 케롤 마르쉬

 

여름만 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영화 괴기스러운 호러영화 드라큘라.

찜통더위가 온몸을 뜨끈뜨끈하게 데우는 한여름이 되면, 소름이 오싹 끼치는 드라큐라영화만큼 좋은 피서거리는 없을 것이다.

 

영화 드라큐라는 원래 브람 스토커가 쓴 드라큘라라는 책을 영화화해서 만든 작품이다. 소설 내용이 소름이 오싹 끼치는 괴기스러운 내용이라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드라큐라20세기 전반에 영화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브람 스토커가 1897년 쓴 소설 드라큘라를 원작으로 해서, 드라큘라를 소재로한 영화가 만들어져 상영되어왔는데, 최초의 드라큐라영화는 1922년도에 제작된 노스페라투였고, 그리고 1931년도에 두 번째 드라큐라영화 드라큘라가 제작 상영되었다.

 

그리고 1958년도에 제작된 크리스토퍼 리 주연의 영화 드라큘라의 공포가 영국의 해머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상영되었는데, 그 이전에 만들어진 영화들보다 훨씬 더 공포스럽고 괴기스러운 내용과 주인공 크리스토퍼 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사실 크리스토퍼 리가 나오기 이전의 드라큘라들은 무섭다기 보다는 매우 허접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었는데, 괴기영화라기 보다는 우스꽝스러운 코미디영화에 더 가까웠다.

 

그런데 크리스토퍼 리가 출연하면서 드라큘라영화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제대로 갖추어졌고, 날카롭고 매서운 외모에다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연기를 구사하는 크리스토퍼 리의 선굵은 연기력에 힘입어서, 그가 열연을 펼친 영화 드라큘라의 공포가 크게 히트한 것이다.

 

많은 영화평론가들이 58년도에 만들어져 상영된 크리스토퍼 리 주연의 공포의 드라큘라를 가장 완성도가 높은 드라큐라영화로 평가하고 있다.

 

이 영화는 그 이전의 영화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훨씬 더 음산하고 으스스하며, 공포감과 긴장감이 훨씬 더 컸고, 특히 드라큘라백작으로 분한 크리스토퍼 리의 강렬하고도 카리스카 넘치는 연기력으로 인해서 그 당시 최고의 드라큘라영화라고 큰 호평을 받았다.

 

신세대들은 92년도에 만들어진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영화나, 2014년도에 만들어진 ‘2014년 드라큐라 전설의 시작등의 영화에 더 익숙해있지만, 진정한 드라큘라영화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크리스코퍼 리의 드라큘라의 공포가 원작에 훨씬 더 가까울 뿐만아니라, 등꼴이 오싹할 정도로 무섭고 괴기스러운 흡혈귀영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리는 키가 196cm의 거구로서, 얼굴생김새 자체가 선이 굵고 냉혈한처럼 생겨서 외모에서 오는 위압감도 상당한데, 그가 검은 망토를 휘날리면서 걸어오면서 노려보는 모습만 보더라도, 소름이 오싹 끼칠 정도로 으스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역대 드라큘라 연기자 중에서 최고로 무섭고 강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토퍼 리는 드라큘라 외에도. ‘반지의 제왕시리즈에 출연해서 사루만이라는 악역을 맡아서 눈부신 연기력을 선보였다.

 

얼굴인상도 매섭고 카리스마도 넘치고 또한 연기력도 출중한 크리스토퍼 리 주연의 드라큘라의 공포영화가 역대 드라큘라영화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수작으로 평가할 만 하다.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는 괴인 드라큘라라는 이름으로 상영되었다.

 

크리스토퍼 리는 드라큘라의 공포외에도 1976년도 드라큘라영화까지 총 12편의 드라큘라영화들에 출연하면서, 드라큘라백작의 전형적인 배우로 각인되었다.

 

크리스토퍼 리는 7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재원이었으며, 198편의 영화에 출연할 정도로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쳤던 영국이 자랑하는 국민배우이다.

 

 

  크리스토퍼 리는 평소에는 매우 신사적이며 점잖은 성격을 갖고 있어서 대인관계도 아주 좋았다고 하며, 덴마크의 모델 겸 영화배우 출신의 부인 비어기트 크룅게와 1961년도에 결혼해서 이혼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54년을 함께 해로하는 등 모범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였다.

 

크리스토퍼 리는 영국여왕으로부터 훈장과 기사작위까지 수여받았는데, 20156월에 심부전증이 악화되어 만 93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사실 근래에 나온 드라큘라영화들은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오락영화 내지는 전투영화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는데, 크리스토퍼 리가 나온 드라큘라영화야말로 진정한 공포영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드라큘라의 공포의 줄거리

 

드라큐라백작 - 크리스토퍼 리

반헬싱 - 피터 커싱

 

클라우젠버그에 있는 드라큘라 성에 조나단이 드라큘라의 사서일을 하기 위해서 찾아오게 된다.

드라큘라 성에 도착한 조나단은 드라큘라백작을 만났고, 자신이 묵게될 객실로 들어가서 여장을 풀었다.

 

그런데 드라큘라성을 찾아온 조나단은 드라큘라가 흡혈귀라는 사실을 알고, 흡혈귀무리를 없애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온 것이다. , 조나단은 일종의 흡협귀 사냥꾼인 것이다.

그런데 드라큘라성의 도착한 첫날밤, 조나단은 드라큘라성에서 의문의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녀로부터 자신의 탈출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허지만 여자흡혈귀였던 그 여인은 조나단을 흡혈하기 위해서 연약한 여자인 척 연기한 것이다.

흐느껴 울면서 조나단의 품속에 안겼던 그 여인은 갑자기 조나단의 목을 물었다.

 

그러자, 마침 그 때 밖에 외출했다가 돌아온 드라큘라백작에게 발각되었고, 드라큘라백작에게 얻어맞는 그 여인을 구해주려는 조나단과 드라큘라간의 한바탕 싸움이 벌어지고, 조나단은 드라큘라의 괴력에 의해 내동댕이쳐져서 기절하고 만다.

 

다시 자기숙소로 돌아온 조나단은 그 여자흡혈귀에게 흡혈을 당한 자산의 몸속에 흡혈귀의 피가 들어와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흡혈귀가 된 것을 깨닫게 된다.

 

흡혈귀일당을 없애려고 이 성에 들어온 조나단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안타깝게도 흡협귀가 되어버렸고, 결국 드라큘라백작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리고 영국에 있는 반헬싱은 그의 친구 조나단으로부터 편지를 받는데, 자신이 드라큘라성에서 흡혈귀의 마수에 걸려서 흡혈귀가 되어버렸다는 조나단의 편지를 읽은 반헬싱은 곧바로 드라큘라성으로 찾아간다.

 

 

반헬싱은 마침 드라큘라백작이 외출하고 없는 사이에, 드라큘라성의 지하실에서 관속에 누워있는 조나단을 발견하고는 조나단의 가슴에 말뚝을 박아 흡혈귀가 되어버린 그를 죽인다.

 

한편 조나단의 약혼녀인 루시는 한밤 중에 뜻밖에 찾아온 드라큘라의 마수에 걸려서 흡혈을 당하고 앓아눕게 된다.

조나단의 사진을 보고서 루시에게 반한 드라큘라백작이 조나단의 약혼녀 루시의 집을 찾아가서, 그녀의 목을 물어 그녀를 흡협귀로 만든 것이다.

 

루시가 매일 심한 빈혈로 시달리면서 날로 몸이 쇠약해져가자, 루시의 오빠 홈우드와 그의 아내 미나는 의사를 불러서 치료를 받게 하지만, 의사는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루시의 빈혈증상을 계속 심해져만 간다.

 

루시가 빈혈증세를 앓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반헬싱은 루시의 오빠 홈우드를 찾아가서, 드라큘라가 침입할 수도 있으니, 마늘과 십자가를 창문에 놓고 경계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드라큘라의 의해서 이미 흡혈귀가 되어버린 루시는 어린 소녀와 심지어 자신의 친오빠 홈우드에게 접근해서, 목을 물려고 시도하지만, 그 때에 반헬싱이 나타나서 그녀를 쫒아버린다.

 

 

반헬싱의 슬기로운 대처로 루시의 오빠 홈우드는 화를 면했는데, 자신의 여동생 루시가 흡협귀로 전락한 사실을 알고 매우 슬퍼한다. 여동생 루시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가 버렸다.

 

반헬싱은 홈우드가 지켜보는 앞에서 관속에 누워있는 루시의 가슴에 말뚝을 박아서, 루시의 목숨을 끊어버린다.

루시가 죽고난 후, 드라큘라백작은 홈우드의 부인 미나를 표적으로 삼고 그녀를 공략할 기회를 엿본다.

드라큘라백작은 소년에게 심부름을 시켜서 남편이 부른다는 거짓전갈을 보내어 미나를 외진 폐가의 지하실로 불러낸 뒤, 그녀의 목을 물어서 그녀를 흡혈귀의 하수인으로 만든다.

 

결국 홈우드의 부인마저도 드라큘라백작에게 흡혈되어서 빈혈증세가  나타나자, 반헬싱과 홈우드는 드라큘라백작을 완전히 멸종시키기 위한 결전을 다지고, 두 사람이 함께 드라큘라성으로 찾아간다.

 

 

드라큘라성으로 찾아간 두사람은 홈우드가 드라큘라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한 뒤, 반헬싱 혼자서 드라큘라의 비밀거처로 찾아 들어간다.

 

드라큘라의 비밀방에서 만난 두사람은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괴력이 엄청 쎈 드라큘라가 반헬싱을 집어던지는 등 힘으로 완전 제압해버리고, 드라큘라에게 계속 얻어맞던 반헬싱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한다.

 

드라큘라는 원래 빛을 정면으로 맞으면 목숨을 잃게 되기 때문에, 낮에는 관속에서 잠을 자고, 밤에만 관속에서 나와서 활동하는 어둠의 존재다.

 

그런데, 이렇게 두사람이 싸우는 사이에 날이 밝았고, 창문틈으로 한줄기빛이 새여들어오는 것을 발견한 반헬싱은 간신히 일어나서 창문쪽으로 가서 커텐을 열어제꼈다.

 

 

그러자 밖으로부터 환한 빛이 방으로 쏟아져 들어왔고, 빛을 전면에 맞은 드라큘라는 그 자리에서 마비된 채, 그의 몸은 산산조각으로 부쉬지면서 결국 젯더미로 변해버렸다.

 

 

조나단과 그의 애인을 흡혈귀로 만들고 미나마저도 죽이려고 했던 어둠의 제왕 드라큘라백작은 결국 반헬싱의 계략에 말려들어서, 몸전체가 젯더미로 변해서 소멸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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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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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최고미인여배우 리칭의 죽음, 홍콩무협영화 철수무정줄거리

 

스잔나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홍콩의 미녀여배우 리칭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리칭은 1960~70년대에 홍콩의 대표적인 여배우로서, 영화 스잔나를 비롯한 수많은 홍콩 무협영화에 출연해서, 아시아에서 큰 인기와 명성을 쌓았던 그시대를 풍미했던 홍콩의 요정 같은 미녀여배우였답니다.

 

그런 리칭이 금년 223일날 홍콩섬 빡콕(北角)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에서 리칭은 혼자서 삵고 있었는데, 장기간 모습이 보이지않자 주변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이 그 아파트로 진입해 들어갔는데, 이미 리칭은 오래전에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리칭의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그녀의 시신을 부검해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왕년의 홍콩스타인 리칭이 71(69)의 나이로 고독사한 것이어서, 그녀를 좋아했던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답니다.

 

 

주변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리칭이 암투병을 해오다가 암이 악화되어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답니다.

 

리칭이 살고있었던 아파트는 임대아파트였으며, 이 임대아파트에서 리칭은 오랬동안 독신으로 살아왔다고 하며, 그녀가 죽었을 때에 그녀의 임종을 지켜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리칭은 만년에 매우 고달프고 외롭게 혼자 살아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칭은 60~70년대에 홍콩의 최고 인기여배우였답니다. 리칭은 67년도에 출연한 멜로영화 스잔나로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답니다.

 

영화 스잔나는 샨샨(스잔나)이 한남자를 사이에 두고 이복언니와 서로 경쟁하는 관계를 이루면서, 애증과 갈등 사이에서 방황하는 십대 청소년기의 한 가련한 소녀의 청춘과 사랑을 그린 슬프고도 애절한 영화입니다.

 

욕망과 이기심이 워낙 강했던 여주인공 샨샨(스잔나)은 언니의 남자친구를 빼앗는데 성공하면서, 이복언니에게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안겨주지만,

국 자신은 뇌종양에 걸려서 6개월의 시한부의 삶을 살아가게 되며, 과거 잘못을 모두 반성하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짧은 삶을 살다가 19살의 어린나이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이처럼 리칭은 슬프고 가련한 스잔나의 여주인공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영화 스잔나는 엄청난 히트를 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71년도에 상영 당시에 29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 해 최다 관객동원의 금자탑을 세웠던 영화랍니다.

 

한국에서 리칭신드롬’ ‘스잔나신드롬현상을 불러일으켰던 그 주인공 리칭은 1970년대 전반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인기스타였고, 동시에 아시아의 최고미녀스타였답니다.

 

그렇게 한국의 수많은 올드팬들에게 마음속의 연인으로 자리매김했던 리칭이 불행한 만년을 지내다가 혼자서 고독사했다고 하니,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70년대 한국과 아시아를 쩌렁쩌렁 울리게 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여배우로 군림했던 리칭이 어쩌다가 이렇게 불행하고 초라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을까요?

 

리칭이 불행해진 이유와 독신으로 살게 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해볼까 합니다.

   

리칭의 일생과 독신으로 살게 된 이유

 

리칭은 1948년도에 상해에서 출생했지만, 부모님을 따라서 곧바로 홍콩으로 이주하였습니다.

 

소녀시절 때부터 영화배우를 꿈꾸었던 리칭은 당시 홍콩과 아시아의 최대의 영화사였던 쇼브라더스사에서 개최한 공개오디션 모집에 응모하여, 501의 경쟁을 뚫고 당당히 쇼사의 연극학교에 입단할 수 있었습니다.

 

리칭의 스잔나 포스터

 

쇼브라더스사의 연극단에는 리칭 외에도 정패패와 강청, 진평 등 쟁쟁한 동기생들이 함께 있었는데, 이들 중에서는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춘 리칭은 단연 최고의 두각을 나타내면서, 쇼브라더스사의 간판여배우로 급성장하게 되었지요.

 

리칭은 1964년 영화 옥당춘에 단역배우로 처음 데뷔한 이래에, ‘보련등’ ‘어민인’ ‘철면황제’ ‘스잔나등의 영화에 잇달아 출연하면서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답니다.

 

1965년도에 리칭이 주연으로 출연한 어미인은 홍콩과 동남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영화로 리칭은 아시아영화제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1967년도에 출연한 영화 스잔나로 더욱 높은 인기가도를 달리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도 리칭은 아랑곡의 혈투’ ‘철수무정’ ‘12인의 여걸등 비중이 높은 여러 무협영화들에 출연하면서 70년대의 전성기를 이어나갔으며, 명실상부한 홍콩의 대표적인 인기여배우로 자리매김합니다.

 

리칭은 영화 스잔나의 한국개봉으로 한국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을 계기로, 신상옥감독의 신필름에서는 리칭을 한국으로 초대해서 그녀를 주연으로 한 세편의 영화를 제작하게 됩니다.

 

 

1972년도부터 리칭은 리칭의 여선생을 비롯해서, ‘반혼녀’ ‘흑야광주등 세편의 영화를 한국에서 촬영했고, 특히 리칭이 신성일과 함께 출연한 리칭의 여선생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 시기가 리칭이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스타로 환호를 받았던 시대랍니다.

 

이렇게 홍콩과 한국을 오고가면서 리칭은 연기자로서 최고의 전성시대를 열어나갔으며 총 54편의 영화들에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1980년이 되면서 그녀에게 서서히 불행이 닥쳐오게 됩니다.

 

리칭은 1979년도에 10년 동안 사귀어왔던 버스회사 사장이자 애인인 뇌각엽(雷覺華)이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큰 실의에 빠지게 되었고, 1983년도에 어머니가 사망하자, 큰 충격을 받고 영화계에서 완전 은퇴하게 된답니다.

 

그런데 애인과 어머니 등 사랑하는 두사람을 모두 사별하게 된 리칭은 그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서, 도박장에 드나들게 된답니다.

은퇴한 후 리칭은 마카오에 있는 카지노도박장에 드나들면서, 도박에 완전 빠지게 된답니다.

 

리칭은 자신이 평생동안 모았던 엄청난 돈을 모두 마카오의 도박장에서 잃게 되었고, 결국 파산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한때 동양 최고의 스타였던 리칭은 도박에 중독되어서 전재산을 탕진하고 가난뱅이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도박으로 가산을 모두 탕진한 리칭은 홍콩의 스타벨리라는 보잘 것 없는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살아가게 됩니다.

 

리칭은 한때 쇼브라더스사의 공동회장인 후인교와 염문을 뿌리기도 했지만,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유부남인 후인교와는 오래 가지못하고 한때의 스캔들로 끝납니다.

 

그리고 리칭은 평생을 혼자서 독신으로 살아갔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애인과 전재산을 모두 잃은 리칭은 사실상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평생 독신으로 살아갔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2000년대 전반까지, 홍콩매체에 의해서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리칭은 홍콩의 스타벨리라는 싸구려 임대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살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리칭이 결혼을 했다는 뚜렷한 소식은 전혀 전해지지 않았고, 주변사람들의 전언에 의하면, 그 아파트 주변에서 좀 뚱뚱해진 리칭이 항상 혼자서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합니다.

 

  리칭의 죽기 전의 최근 모습

 

이런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에, 사랑했던 첫사랑과의 사별과 전재산의 탕진으로 크게 실의에 빠졌던 리칭이 그 후에도 결혼을 하지않고, 계속 독신으로 살아간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리칭이 사망한 것이 발견된 금년 223일날에도 그녀가 살던 아파트에는 그녀의 임종을 지켜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 아파트에서 리칭은 계속 혼자서만 지냈다고 합니다.

 

경찰이 죽은 리칭을 발견했을 때에도, 리칭은 이미 오래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60~70년대를 아시아의 톱스타로 군림했던 리칭이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는 사실 자체가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리칭이 임대아파트에서 혼자서 고독사했다는 사실도 믿어지지 않는답니다.

 

리칭이 혹시 숨겨둔 애인이나 자식이 있었는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녀가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고만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그녀를 보았던 목격자들도 리칭이 항상 혼자서만 다녔고, 혼자서 지냈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주변사람들의 전언에 따르면, 리칭은 임대아파트의 임대료를 수개월 동안 내지 못해서, 주인이 그 아파트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놓은 상태라고 합니다.

 

리칭은 정말로 말년을 외롭고 비참하게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리칭은 은퇴후에 자신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고 운둔생활을 해왔다고 하며, 말년에는 암에 걸려서 투병생활을 하다가 만 69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고 합니다.

 

리칭의 최고의 걸작 철수무정줄거리

 

리칭이 생전에 출연했던 최고의 명작을 꼽으라면,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체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스잔나를 비롯해서 어미인’ ‘아랑곡의 혈투철수무정’ ‘보표등이 그녀의 최고의 역작이라고 할 만 합니다.

 

철수무정은 홍콩의 대표 미녀배우 리칭과 홍콩의 대표적 무협배우 로례(나열)가 함께 출연해서 71년도에 상영된 홍콩무협영화입니다.

 

철수무정70년대에 제작된 홍콩무협영화 중에서도 대표적인 걸작품으로 손꼽히는 영화랍니다.

영화의 구성이나 내용, 출연배우들의 연기 등 모든 요소가 뛰어났던 작품으로 홍콩무협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눈먼 장님으로 분했던 리칭의 청초하면서도 청순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으며, 포도대장으로 분한 로례의 뛰어난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답니다.

 

 

60년대 후반부터 리칭과 로례는 홍콩 쇼브라더스사의 여러편의 영화들에 함께 출연해서 환상의 호흡을 맞췄는데, 이 영화 철수무정에서 두사람이 함께 콤비를 이뤄서 보여준 연기는 정말 환상적인 모습의 궁합을 이뤘다고 크게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악당을 추격하는 포도대장 로례의 신출귀몰하고 화려한 검술액션은 관객들에게 커다란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눈먼 장님으로서 때묻지 않고 순수한 괴수의 딸로 분한 리칭의 신들린 듯한 연기는 엄청난 감동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철수무정은 검술액션 장면도 최고의 경지로 평가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최고의 경지라고 호평할 수 있는 정말 몇안되는 홍콩무협영화의 걸작중의 걸작이랍니다.

 

만약에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이라면, 파일판매 사이트에 가셔서 꼭 철수무정을 구해서 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백만원을 주고 보아도 결코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든 영화랍니다.

 

 

특히 철수무정의 마지막 라스트씬이 명장면이랍니다.

 

- 철수무정의 줄거리 -

 

포악한 도적두목 마위갑이 성내의 여러 부잣집들을 침입해서 도적질하고 살육을 저질러서 도성의 민심을 흉흉해지고, 그를 잡기 위해서 포도대장이 부하들을 이끌고 수색에 나서게 된다.

   

그 고을의 치안을 담당하는 포도대장 철무정(로례)은 대쪽같은 성품의 뛰어난 무예를 갖춘 관리로서, 2년 전부터 악명이 높은 도적두목 마위갑을 계속 추격해왔지만, 지금까지도 신출귀몰한 마위갑을 잡지 못하고 있다.

 

 

마위갑은 그 고을 일대에서 2년 전부터 부잣집을 약탈하고 살육을 저질러온 악명높은 도적패의 우두머리인데, 아주 출중한 무술실력을 지니고 있고, 무예가 출중한 여러명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는 아주 못된 도적두목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대외적으로는 아주 못된 도적이지만, 그에게도 끔찍이 아끼고 사랑하는 딸이 한명 있다.

 

아주 착하고 예쁜 그의 딸 계고(리칭역)는 안타깝게도 앞을 전혀 못보는 장님이며, 그렇기 때문에 도적두목 마위갑은 그의 딸 계고를 더욱 끔찍하게 아끼면서 보호해주고 있다.

그런데 포도대장 철무정(로례)는 그 도적패들의 일당을 찾는 데 성공했고, 그도적패들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도적패들과 치열한 전투과정에서 큰 부상을 입게된 포도대장 철무정(로례)은 도적패 두목이 달아난 후, 그가 버린 말을 타고서 산속의 작은 오두막집에 우연히 찾아들게 된다.

 

 

 

그런데 그 집에는 눈먼 장님인 예쁜 낭자가 살고 있었고, 그녀는 부상을 당한 포도대장 철무정(로례)을 극진히 치료하고 간호해준 끝에 철무정의 생명을 살려주게된다.

 

포도대장 철무정(로례)은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청순하고 착한 그녀의 극진한 마음씨에 큰 감동을 받고, 그녀에게 순수한 연정을 품게 된다.

 

그런데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포도대장 철무정을 간호해주었던 그 장님여자는 바로 철무정이 2년 전부터 잡기위해 끈질기게 추격을 해오던 사악한 도적두목 마위갑의 딸이었던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그 원수의 딸을 사랑하게 된 포도대장은 그녀의 아버지인 도적두목 마위갑과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백성들의 철천지 원수인 마위갑과 마지막 치열한 싸움을 벌인 끝에, 포도대장 철무정(로례)은 마침내 마위갑을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했는데, 싸움에서 진 마위갑은 죽기 직전에 포도대장에게 자신의 눈먼 딸 계고(리칭)을 잘 부탁한다는 마지막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결국 오랫동안 추격해왔던 도적두목 마위갑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포도대장 철무정은 기쁨과 함께 동시에 묘한 슬픔을 느낀다.

자신이 죽인 상대는 악명높은 도적두목이지만, 너무도 착하고 고운 장님 계고의 유일한 혈육이기 때문에, 그의 딸 계고에게 미안한 감정과 함께 크나큰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된다.

 

 

이 없고 냉정해서 붙여진 이름인 철무정은 자신의 손에 의해 죽어간 도적두목의 딸인 장님 계고(리칭)를 자신의 반려자로 거둬들이고, 그녀에게 평생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정말 철수무정70년대에 제작된 고전무협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품으로 꼽을 수 있는 영화이다.

청순한 미모와 탁월한 연기를 내뿜는 리칭의 진면목을 다시한번 감상할 수 있고, 로례의 화려한 무술연기와 중후한 연기력도 작품의 품질을 한없이 높여주고 있다.

 

 

리칭의 영화 '철수무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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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난쟁이 자살괴담 동영상, 도로시역 쥬디 갈란드 학대 

 

오즈의 마법사는 작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이 집필한 재미있는 아동용 판타지소설이지요.

 

오즈의 마법사는 소설로써도 제법 큰 인기를 끌었지만, 무엇보다도 허리우드영화로 만들어져서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원작을 바탕으로해서 총 10편의 영화가 만들어질 정도로 세계적으로 크게 히트했는데, 특히 1939년도에 만들어진 빅터 플레밍감독의 영화가 가장 유명하답니다.

 

오즈의 마법사는 캔자스의 시골마을에 숙모와 숙부와 함께 살던 말괄량이소녀 도로시가 어느날 거세게 몰아치는 태풍에 휘말려서 전혀 낮선 마법의 나라 오즈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마법의 나라에서 우연히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사자 등 세명의 친구를 만나면서 온갖 모험과 역경을 거친 끝에, 마침내 고향집으로 되돌아온다는 내용의 신비롭고 재미있는 판타지 뮤지컬영화랍니다.

 

주디 갈란드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년 제작 상영되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명작 중의 명작이랍니다.

 

 

여주인공 주디 갈란드는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일약 세계적인 톱스타로 우뚝 솟아오르게 된답니다.

 

당시 18세의 어린 나이에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쥬디 갈란드는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와 기가 막히게 잘 부르는 뛰어난 노래실력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인기를 끌어올리는 마스코트역할을 톡톡히 하였고, 영화의 성공으로 세계적인 대스타로 거듭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이 뮤지컬영화 오즈의 마법사촬영과 관련되어서, 괴상한 촬영괴담과 이상한 뒷얘기들이 무성하게 퍼져 나왔답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촬영 당시 빅터 플래밍감독 등 영화제작진들이 출연배우들을 엄청나게 핍박을 가했다고 합니다.

 

 

급기야 영화제작진의 심한 학대로 인해서, 출연진 중 난쟁이가 비관자살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괴담이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난쟁이가 자살하는 장면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한 장면에 고스란히 노출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자살괴담이랍니다.

 

또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촬영하는 동안 여러가지 미스테리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양철나뭇꾼역을 맡았던 배우 버디 앱슨은 삼한 알루미늄 파우더 분장 때문에 폐질환에 걸리게 되었고,

마녀역을 맡았던 마가렛 해밀튼도 특수효과 불꽃에 화상을 입는 등 저주라고 불리울 정도로, ‘오즈의 마법사촬영현장에서는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들이 계속해서 발생했답니다.

 

사람들이 가장 큰 충격을 받았던 것은 오즈의 마법사영화속에 한 출연배우의 시체가 화면에 찍혀나왔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촬영하는 과정에서, 제작진이 영화에 출연했던 난장이 단역배우들을 박대하고 낮은 출연료를 지급했으며, 촬영 내내 심한 구박을 했다고 합니다.

 

오즈의 마법사에 출연했던 먼 치킨역을 맡았던 난쟁이 단역배우가 제작진의 구박과 낮은 출연료로 인해서 생활이 고통스럽고 어려워지자, 삶을 비관한 채, 영화촬영 도중에 자살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화면에서 도로시가 양철나뭇꾼과 허수아비를 데리고 마법사가 살고있는 에메랄드시티로 출발하는 장면에서, 배경이 되는 나무에 메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인답니다.

 

영화의 이 장면에서 나무에 대롱대롱 메달린 시커먼 물체가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자살한 난쟁이의 시체라고 합니다.

 

1980년대에 이같은 장면을 발견한 한사람이 이같은 사실을 세상에 알렸고,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그장면을 확인하고는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었답니다.

 

  제보자가 공개한 '오즈의 마법사' 해당 동영상의 배경에 있는 시체모습

 

당시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제작한 영화사는 MGM사인데, MGM영화사가 단역배우들에게 매우 낮은 급료를 주면서 그들을 혹사시켰다고 합니다.

 

MGM사의 학대와 혹사, 그리고 열악한 대우를 견디다못한 한 난쟁이 단역배우가 항의의 표시로 촬영이 진행되는 무대세트장의 나무위에 목을 메어 자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같은 자살괴담이 널리 퍼져나가자, ‘오즈의 마법사를 제작했던 MGM사측은 오즈의 마법사영화 비디오테입을 전격 공개했고, 난쟁이 단역배우의 자살을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답니다.

 

1980년대에는 영화들이 비디오테입으로 만들어지던 시대였고, MGM사측은 오즈의 마법사비디오테잎을 여러 신문사들에게 돌리면서 난쟁이배우의 자살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제작사 MGM사에서 공개한 비디오테입에서 그 문제의 장면을 본 결과, 그 비디오동영상에는 MGM사의 말대로 난쟁이시체는 보이지 않았답니다.

 

  제작사 MGM사가 공개한 '오즈의 마법사' 해당 동영상의 뒷배경의 학의 모습

 

문제가 되는 장면에서 도로시가 양철나뭇꾼과 허수아비를 데리고 산속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는 부분인데요.

도로시일행이 걸어가는 길의 뒷부분의 나무에는 사람의 시체는 안보이고, 커다란 새 한마리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정말로 MGM영화사가 주장한 대로 오즈의 마법사영화의 화면에는 사람의 시체 같은 것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요.

 

그대신 나무들 사이에 커다란 새 한 마리가 있는 것이 보였는데, 이 커다란 새는 아프리카산 학이라고 하며, 제작진이 영화에 생동감을 주기위해서 일부러 아프리카산 학을 사다가 가져다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MGM제작사측에서 해명하고 난 뒤, 또다시 그 제보자가 자신이 갖고있는 문제의 그 동영상을 공개했답니다.

 

그 제보자가 공개한 오즈의 마법사동영상에는 나무들 사이로 사람시체와 빘한 시커먼 물체가 나타났습니다.

 

MGM영화사가 공개한 동영상과는 다르게 분명히 도로시일행이 오솔길로 걸어가는 장면의 뒷부분에서, 나무들 사이로 사람시체와 흡사한 시커먼 물체가 나무에 메달려 있었답니다.

 

, MGM제작사와 제보자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한쪽에는 이 나오고, 다른쪽 동영상에서는 사람의 시체가 나옵니다.

 

  좌측이 MGM사에서 공개한 해당장면이고, 우측이 제보자가 공개한 해당장면이다

 

제보자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원본에는 그 장면에서 뒷배경의 나무 사이에 난쟁이의 시체가 나오는데, MGM사에서 난쟁이의 시체를 편집해서 으로 바꾸어놓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사이에 어떤 것이 진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원본인지에 대해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제보자는 자신이 제공한 동영상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진짜 원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MGM사에서 공개한 동영상은 원본 동영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시체를 가리는 편집을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영화 오즈의 마법사영상에서 누군가가 가짜로 사람의 시체를 만들어 넣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만한 실익이 전혀 없습니다.

 

제보자가 오즈의 마법사의 원본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보면, 도로시일행이 산속의 오솔길로 걸어가는 뒷배경의 나무사이에 검은색의 사람의 시체가 아주 선명하게 나오고 있는 것을 분명히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제보자가 공개한 해당 장면을 크게 확대한 모습, 나무에 메달린 시체의 모습이다

 

그런데 이 동영상이 제보자가 주장하는 데로 오즈의 마법사의 영화 원본인지의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답니다.

 

그렇지만, 난쟁이가 자살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암시할 수 있는 근거도 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 도로시역을 맡았던 여배우 주디 갈란드가 60년도에 한 인터뷰에서, 자신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촬영 당시에 많은 배우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혹사를 당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일했다고 증언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쥬디 갈라드 자신도 제작진에게 혹사를 당했을 뿐만아니라, 심지어 제작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쥬디 갈란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촬영 당시에 살이 쪘다는 이유로 제작진이 준 각성제를 계속해서 복용했으며, 하루에 담배 수십개비를 억지로 피웠다고 합니다.

이것은 살을 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실 그당시 주디 갈란드는 약간 통통하기는 했지만 별로 살이 찌지는 않았답니다.

 

이렇게 주디 갈란드는 MGM사와 수십편의 영화를 찍으면서, 제작진의 강요로 계속해서 각성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약물을 먹을 수밖에 없었고,

그결과 주디 갈란드는 나중에 심한 약물중독에 시달리게 되었으며, 이것이 쥬디 갈란드가 4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답니다.

 

결론적으로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주디 갈란드에게 톱스타의 명예를 가져다준 것은 사실이지만, 심한 약물중독 등으로 그녀의 인생을 파탄나게 만들었고, 그녀가 40대의 젊은 나이에 죽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지요.

 

 

그리고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그 장면에서 사람의 시체가 메달려있는 언덕 앞의 오솔길을 걸어가던 허수아비가 무언가를 보고 깜짝 놀라서, 무릎을 꿇는 장면이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허수아비가 무릎을 꿇는 이유가 뒷배경쪽의 나무에 시체가 메달려있는 것을 보고 놀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촬영장면에서 난쟁이가 자살했다는 괴담이 수십년 동안 회자되고 있고, 그것이 진실이다, 아니다를 놓고 지금까지도 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시체가 나오는 영상이 진짜 원본인지, 학이 나오는 영상이 진짜 원본인지는 현재로서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당시의 상황을 증언해줄 수 있는 사람들, 플래밍감독, 여주인공 쥬디 갈란드, 다른 주요배우들은 지금은 모두 자 사망하고 아무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지금으로부터 8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랍니다.

 

오즈의 마법사영화의 도로시역을 맡았던 쥬디 갈란드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아동상을 획득하였고, 후에 MGM사에서 만든 24편의 뮤지컬영화에 출연하면서 전성시대를 열어나갔답니다.

 

그리고 쥬디 갈란드는 총 다섯 번의 결혼을 하였고, 슬하에 라이자 미넬리, 노라 루프트, 조이 루프트의 세 자녀를 남겨놓고. 1969년 알콜중독과 약물중독의 쇼크로 47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말았답니다.

 

현재로서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감독이나 주요배역들이 모두 사망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없으니, 무엇이 진실인지를 알 수가 없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의 문제의 동영상을 확인하시고 무엇이 진실인지를 한번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자살괴담의 장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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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홍콩멜로영화) 리칭의 스잔나 주제가, 줄거리

 

1971년도 홍콩의 슬픈 멜로영화가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되어,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의 눈물을 자아내게 만들면서 큰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그 홍콩영화는 71년도 한해에 29만명의 최다 관객동원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을 정도로 그해 가장 크게 히트를 쳤던 영화로 기록되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리칭 주연의 멜로영화 스잔나였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마음을 쏙 뺏아갔을 정도로 큰 감동을 주었던 리칭의 스잔나70년대 전반을 뜨겁게 달구었던 당대의 최고의 명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불치병 뇌종양에 걸려서 6개월 시한부 삶을 살아가게 된 19세의 샨샨(스잔나)’의 가련하고도 애절한 삶을 신들린 사람처럼 감동적인 연기로 되살려냈던 홍콩미인배우 리칭은 이 영화의 대히트로 아시아 톱스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리칭은 홍콩출신으로 10대에 쇼브라더스사에 전속배우로 입단하였고, 1964년도에 영화 옥당춘으로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데뷔하게 된다.

 

그리고 동양적인 단아한 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갖고있었던 리칭은 1965년도에 뮤지컬영화 어미인67년도에 스잔나에 출연하여,

청순하고도 도도한 미모를 뽐내면서 눈부신 연기력을 선보여서 두 영화 모두 당대의 최고의 히트작이 되었고, 리칭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당대의 뛰어난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게 되었다.

 

 

그 후 리칭은 미모와 연기의 모든 면에 최고의 찬사를 받으면서, 쇼브라더스사의 간판여배우로 급성장해나갔으며,

신도’ ‘철수무정’ ‘아랑곡의 혈투’ ‘협사행’ ‘보표’ ‘신외팔이검객같은 홍콩무술영화에 연이어 출연하면서, 그녀의 높은 인기와 명성을 계속 이어나갔다.

 

리칭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홍콩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60, 70년대를 풍미했는데, 영화 스잔나의 흥행대성공으로 우리나라에도 스카웃되어 한국에서 3편의 영화를 찍기도 하였다.

 

리칭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스잔나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서, 신상옥감독이 72년도에 리칭을 전격 캐스팅하여 우리나라에서 3편의 영화를 촬영하였는데,

바로 리칭의 여선생흑야광주’ ‘반혼녀가 리칭이 찍었던 영화들이다.

 

리칭은 70년대에 대만 등 중화권에서 3년 연속 10대 명성천자(明星天子)에 뽑힐 만큼 대중적으로 큰 사랑과 인기를 받았었다.

그당시 ‘10대 명성천자에 뽑힌 스타들은 하리리와 왕우 등 그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며, 그 중심에 리칭이 있었다.

 

이렇게 리칭은 한국과 홍콩, 동남아시아에서 톱스타로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어나갔지만, 그녀의 사생활은 영화와는 달리 결코 순탄치 못했다고 알려졌다.

 

 

리칭은 홍콩배우 시절 10년 동안 사귀어왔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바로 버스회사 사장출신인 후인교인데, 그가 석연치않은 교통사고를 당해 숨지는 바람에 리칭은 커다란 정신적 타격을 입었고,

또한 83년도에는 어머니마저 사망함으로써, 리칭은 큰 충격을 받고 그해 연기인으로서 전격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이렇게 리칭은 사랑하는 두사람을 잃고서 은퇴한 후에 정신적으로 매우 방황하게 되는데, 그 당시 리칭은 허전한 마음을 잡기 위해서 마카오를 드나들면서 도박에 깊숙이 빠져들게 되었다.

 

리칭은 계속해서 도박에 깊이 손을 대면서 결국 도박중독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였고, 안타깝게도 자신이 평생 모아놓은 전재산을 도박으로 대부분 탕진하고 말았다.

 

영화에서는 우월한 미모와 최고의 연기력으로 아시아의 최고의 히로인이었지만, 사생활에서는 자신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재산을 거의 탕진하는 등 실패한 삶을 살아갔다고 하니,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 후 리칭은 2000년대 전반까지 홀로 독신으로 지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홍콩의 해피벨리라고 하는 서민용아파트에서 어렵게 살아간다는 소식이 전혀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다른 소문에 의하면, 리칭은 쇼브라더스사의 공동대표인 소일부의 아이를 낳았다는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다는 소문과 소브라더스영화사의 공동대표인 소일부의 첩실로 살았다는 또다른 소문 중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검증되지 않았고, 그 진실의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라고 본다.

 

리칭 정도의 당대의 미녀스타가 애인이 죽었다고 해서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다.

저 정도의 미녀스타라고 하면, 누군가와는 반드시 혼인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그럼 리칭을 당대의 최고의 톱스타로 만들어준 그녀의 최고의 명작품 스잔나의 줄거리내용을 소개하기로 한다.

 

스잔나줄거리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는 샨샨(리칭역)’은 나이는 같지만 몇 개월 생일이 빠른 언니 샤오팅을 심하게 질투하는 사이인데요.

 

 

샨샨(리칭역)’의 어머니와 샤오팅의 아버지가 서로 재혼을 함으로써, 같은 학교를 다니던 샨샨(리칭역)’과 샤오팅은 이복자매가 되었지요.

 

샨샨(리칭역)’의 이복언니 샤오팅은 좋아하는 남자친구 팅난이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남한테 지기싫어하고 질투심이 많았던 샨샨(리칭역)’은 같은 클라스메이트인 잘생긴 팅난이 언니 샤오팅을 좋아하자, 못된 심술이 발동하게 됩니다.

 

이복언니와 팅난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샨샨(리칭역)’은 노골적으로 팅난을 유혹하게 됩니다.

 

팅난에게 영화를 같이 보러가자고 유혹한 후 함께 팅난과 영화를 보러갑니다.

결국 샨샨(리칭역)’의 줄기찬 유혹에 언니 샤오팅을 좋아했던 팅난은 샨샨(리칭역)’과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됩니다.

 

결국 질투심 많고 심술궂은 샨샨(리칭역)’이 언니의 애인을 뺒어오는 데 성공했답니다.

동생 샨샨(리칭역)’이 계략을 꾸며서 언니의 남자친구를 빼아았고, 그 사실을 알게된 언니 샤오팅은 엄청난 충격과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게됩니다.

 

 

그같은 사연을 알게된 샨샨의 친어머니는 못된 행동으로 이복언니를 괴롭히는 샨샨을 호되게 꾸짖어버립니다.

 

어머니에게 호되게 혼난 샨샨은 그 후에도 별로 자신의 못된 행동을 반성하지도 않았고, 여느때처럼 남자친구 팅난을 만나기 위해 시내로 외출합니다.

 

그런데 시내중심가를 걷고있던 샨샨(리칭역)’은 갑자기 머리에 큰 통증을 느끼면서, 주택가에서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마침 길을 지나가다가 샨샨이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한 의사가 샨샨(리칭역)’을 자신의 병원으로 이송시켜서 진찰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진찰결과, 놀랍게도 샨샨(리칭역)’이 뇌종양에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의사는 간호사에게 샨샨(리칭역)’이 뇌종양에 걸려있으며, 앞으로 6개월의 신한부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는 얘기를 해주었는데, 마침 화장실에 갔다오던 샨샨(리칭역)’이 그 얘기를 몰래 엿듣게 되었지요.

 

자신이 뇌종양에 걸렸고 앞으로 6개월밖에 살지못한다는 천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들은 샨샨(리칭역)’은 울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앞으로 6개월의 시한부인생을 살아가야하는 샨샨(리칭역)’은 그때부터 사람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과거 자신의 잘못된 행동들을 되돌아보고, 자신이 오랫동안 괴롭혔던 언니 샤오팅에게 행한 잘못을 뉘우치면서, 언니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많은 선행을 하게됩니다.

 

이렇게 샨샨(리칭역)’은 마지막 남지않은 몇 개월 동안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서로 좋아하고 사랑했던 애인 팅난과도 이별을 고하고, 예전처럼 자기 대신 언니를 사랑해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은 지나갔고, 자신의 마지막날이 다가오기 몇일 전, ‘샨샨(리칭역)’과 언니는 부모를 잃은 고아들을 위한 무료 연극회를 실시하게 되었고,

그 연극무대에서 죽어가는 공주역할을 연기하던 샨샨(리칭역)’은 실제로 그 연극의 주인공처럼 연극을 펼치다가 장렬하게 죽어가게 됩니다.

 

그 연극의 배역처럼 연기하다가 실제로 쓰러지게된 샨샨(리칭역)’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응급실에서 자신을 사랑했던 애인 팅난에게 이복언니를 다시 끔찍이 사랑해줄 것을 유언으로 남기면서 모든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고 말았답니다.

 

 

리칭의 스잔나주제가 노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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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금전감독 서풍 주연의 무협영화 협녀’ 이야기, 사진

 

홍콩영화배우 서풍은 1970년대에 무협영화로 이름을 날리던 대만의 유명배우랍니다.

 

서풍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품은 1969년도에 제작된 무협영화 협녀인데, 이 영화는 칸영화제에서 기술대상을 받았던 명작품이랍니다.

 

이 영화 협녀는 서풍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만의 국제영편공사에서 제작해서 중화권에서 크게 히트를 쳤던 영화입니다.

 

서풍이 주연을 맡은 협녀는 중국의 유명한 감독 호금전이 연출했던 정통무협영화랍니다.

 

영화 협녀는 중국 전통가옥의 고풍스러운 운치와 무협물의 음산하면서도 중후한 분위기가 매우 압권인 영화로, 이 영화에서 서풍은 명나라의 고명대신의 딸이자 여자무사로 나와서,

간신배들을 척결하고 흐트러진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는 애국의사의 역할로 나와서, 멋진 검술액션을 선보이면서 열연을 펼칩니다.

 

 

특히 협녀는 대나무밭에서 이뤄지는 고단도의 무술대결이 관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있고,

화려한 무술신공과 불교의 심오한 사상이 함께 어우러진 중국 전통무협영화에 있어서 명작 중의 명작이랍니다.

 

호금전감독의 대표적인 무협영화로 유명한 협녀는 상영시간이 자그만치 3시간이나 될 정도로 매우 길지만, 무협영화로서의 내용전개가 다채롭고 흥미진진해서, 별로 길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영화 협녀는 대만영화로서는 드물게 칸영화제에서 기술대상을 받았을 만큼, 영화에 있어서의 기술적 테크닉과 특수촬영기법과 영상의 세련미가 매우 뛰어난 영화라고 호평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많은 영화전문가들이 반드시 보아야할 정통무협영화로서, ‘대취협과 함께 이 영화 협녀를 꼽고 있답니다.

 

영화 협녀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미모의 여주인공 서풍은 우리에게는 영화 신당산대형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홍콩배우랍니다.

 

서풍은 1967년 영화 용문객잔으로 데뷔했고, ‘영춘각의 풍파’ ‘18나한전’ ‘맹호신검’ ‘산중전기’ ‘공산영우’ ‘무림맹주

대만과 홍콩을 오고가면서 수많은 무협영화에 출연해서 명성을 떨쳤던 대만의 대표적인 무협전문배우랍니다.

 

특히 서풍이 79년도에 찍었던 영화 산중전기공산영우영화의 전부를 한국에서 올로케를 해서 찍었을 정도로, 서풍은 한국과도 인연이 있답니다.

 

 

서풍은 대만에서 가장 명예로운 금마장 최우수여우주연상을 두 번 이상 수상했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70년대 수많은 인기무협영화에 출연하면서, 70년대에 대만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던 실력파 명배우랍니다.

 

서풍은 1981년도까지 52편의 영화들에 출연하였고, 1980년 중국의 톰슨그룹회장과 결혼해서 두명의 아들을 낳고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서풍은 스스로 자본을 투자하여 영화사 톰슨필름을 설립하고 영화제작자로 변신해서, 영화계 은퇴 이후에는 영화제작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협녀의 줄거리

 

정치적으로 어지러웠던 시기인 명나라 말엽에,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선비 고성제는 초상화를 그려주는 직업에 종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는데,

신의 옆집 폐가에서 한 미모의 양낭자를 우연히 알게되면서, 여러 가지 난처한 사건들에 휩싸이게 된다.

 

 

어느날 갑자기 자객이 침입하는가 하면, 자신의 뒤를 미행하는 무사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사단은 고성제가 마음에 두고 있는 미모의 여성 양남자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고성제는 어느날 자객침입으로 위기에 처한 양낭자를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서, 폐가에서 양낭자와 하루밤을 함께 보내며 연을 맺는다.

 

그런데 폐가에서 홀로 살아가는 양낭자는 원래 역적으로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한 충신의 딸이었고, 조정의 간신패거리들은 양낭자와 가족들을 몰살시키려고 무사들을 동원해서 추적하는 중이었다.

 

 

양낭자와 사랑에 빠진 고성제는 양낭자를 탈출시키기 위해서, 양낭자 일행과 함께 여러가지 고도의 전략을 세우고 깊은 숲속으로 함께 피신하게 된다.

 

피신하던 숲속에서 고성제는 한 계략을 세우는데, 뒤쫒아 추격해오는 무사들에게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을 낸 후,

매복과 야간 기습을 통해서 그 무사들을 크게 무찌르는 수훈을 세우면서 또다시 양낭자를 위기에서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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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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