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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호수의 저주와 죽음의 미스테리

 

미국 조지아주에서 가장 큰 호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레이니어호수이다. 그런데 이 레이니어호수에서는 괴상하고 기괴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는 1956년도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호수인데, 그 크기가 엄청 커서 왠만한 축구장 2만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크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는 이렇게 거대하고 경치도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유명한 호수인데, 이 레이니어호수에서는 끔찍한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2012년 미국의 유명한 흑인가수 어셔의 아들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는데, 어셔의 아들은 레이니어호수에서 의혹스러운 죽음을 당했다.

 

어셔의 아들은 레이니어호수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모터보트에 충돌해서 사망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셔의 아들이 레이니어호수의 저주를 받아서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퍼져나갔다.

 

레이니어호수에서는 지난 50년 동안 익사해 사망한 사람수가 무려 650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것은 다른 호수들에 비해서 사망자가 월등히 많은 숫자인데, 호수들과 비교해서 4배 정도 더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레이니어호수에서는 해마다 수십명의 익사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사고와 관련해서 매우 괴상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 근처에서는 동물들이 갑자기 사라진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에 산책을 나왔던 사람들이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자신의 애완견들이 흔적없이 사라져버린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에서 사라져버린 동물들은 그 흔적조차 찾아낼 수 없다고 한다. 동물들이 물에 빠졌다면 그 시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 시체도 발견하지 못하고 흔적도 찾지못한다고 한다.

 

한번은 레이니어호수에서 수영을 하던 한 관광객이 갑자기 물속으로 빠져서 죽을뻔한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은 호수가에서 수영을 하던 중, 갑자기 밑에서 강력한 힘이 끌어당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물속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다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물밖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고 한다.

 

물밖으로 구조된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물속에서 갑자기 정체불명의 두손이 나타나, 자신의 다리를 잡고 끌어당겼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물속을 헤엄치고 있을 때, 파란손이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의 두발을 잡고 끌어당겼다는 것이다.

 

그사람은 너무 놀라 허우적거리다가, 옆에 있던 지인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물밖으로 빠져나올 수가 있었다.

 

레이니어호수에 놀러갔던 사람들 중에는, 물속에서 파란손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많이 있었고, 심지어 파란손이 끌어당겨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레이니어호수에서 물속에 빠져 죽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은 이 파란손 때문이었을까?

레이니어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는 이 파란손의 정체는 무엇이며, 혹시 물귀신의 손이었을까?

 

 

레이니어호수 주변의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 호수에서 사고가 계속 발생하는 이유는 60년 전에 이 호수에 빠져죽은 한 여자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1960년도에 이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던 어부가 이 호숫가에서 한 여자의 유골을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의 조사결과, 그 유골의 주인은 레이니어호수 인근에 살던 여자 델리아 파커 영이었다고 한다.

그곳 마을 주민이었던 델리아 파커 영은 누군가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한 후, 레이니어호수에 버려졌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죽임을 당해 버려졌던 델리아 파커 영의 두손이 모두 사라졌다고 한다.

 

누군가가 그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후, 그녀의 두 손목을 자른 채로, 그녀의 시신을 레이니어호수에 버렸던 것이다.

그당시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그녀의 잘려진 두 손목은 끝내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에 레이니어호숫가에서는 매우 이상한 일들이 계속 발생했다. 호숫가에서 익사사고를 당할 뻔했다가 살아난 사람들 중에는, 파란손을 보았다는 목격담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호숫가에서 수영이나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물밑에서 파란손이 나타나 다리를 끌어당겼다는 경험담들이 많이 퍼져나왔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숫가에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델리아 파커 영의 저주 때문에, 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이 익사사고를 당한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그 정체불명의 파란손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고 손목까지 잘린 채, 호수에 버려졌던 델리아 파커 영의 손이었을까?

 

레이니어호수 주변의 주민들 사이에는, 억울하게 죽은 델리아 파커 영의 저주 때문에, 그 호수에서 많은 사람들이 익사사고를 당한다는 이야기가 파다하게 퍼져있었다.

 

레이니어호수의 익사사고는 다른 호수들에 비해서 보통 4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과거에 냇가나 호수에서 물귀신이 나타난다는 이야기와 물귀신이 발목을 끌어당겨서 익사사고를 당했다는 루머가 많이 나돌기도 했었다.

 

 

우리나라의 물귀신루머와 거의 똑같은 루머가 미국 레이니어호수에서도 나돌고있는 것이다.

이것은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할 수도, 풀 수도 없는 황당한 일인 것이다.

 

혹시 착각이나 착시가 아니었을까? 그렇지만 레이니어호수에서 파란손을 보았다는 목격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그들이 모두 다 똑같이 착각을 했다는 것도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또다른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레이니어호숫가에는 무시무시한 괴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일설에 따르면, 레이니어호수에 2m 이상의 거대한 대형메기가 살고있는데, 이 거대한 메기가 사람을 공격한다는 것이고, 사람을 해친다고 한다.

 

 

그런데 1998년 미국의 역사학자 데이비드 코블린이 강연회에서 레이니어호수에는 수많은 유골들이 잠겨있다고 증언했다.

 

데이비드 코블린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레이니어호수는 1956년도에 만들어졌는데, 그 과정에서 수천채의 가옥들이 호수속에 그대로 수몰되었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를 만들 당시, 홍수피해와 식수공급을 목적으로 채터후치강 상류에 뷰포드댐을 건설한 후에, 주변에 있는 수천채의 가옥을 침수시켜서 레이니어호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1950년대 레이니어호수 조성 공사를 할 당시에, 건축업자는 비용절감을 위해서 그지역에 있던 수천채의 가옥과 수많은 공동묘지들 위에, 그대로 강물을 끌어와서 호수를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는 그 가옥들을 모두 철거하고 공동묘지를 다른곳으로 이장해야 하는데, 돈에만 눈이 멀은 건축업자는 가옥들과 공동묘지를 그대로 둔채로 그 지역에 강물을 끌어와 레이니어호수를 만들었던 것이다.

 

 

그곳에 공동묘지만 해도 20곳이 넘었는데, 그 공동묘지는 대부분 노예생활을 했던 흑인들의 무덤이라고 하며, 건축업자는 흑인들의 무덤을 이장시키지 않고 그대로 수몰시켜버렸던 것이다.

 

결국 레이니어호수 아래에는 수많은 유골들이 그대로 묻혀버리게 된 것이다.

  건설업자의 얄팍한 상혼 때문에, 레이니어호수 아래에 수많은 유골들이 수장되어 버린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이 밝혀지자, 레이니어호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은 것은, 그곳에 수장된 유골들의 저주 때문이라는 주장들이 제기되었다.

 

호수속에 수장된 유골들의 혼령이 저주를 내려서, 레이니어호수에서 그렇게 많은 익사사고가 나고, 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정말로 레이니어호수에서 괴상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가 호수속에 수장된 원혼들의 저주 때문에 일어나는 것일까?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레이니어호수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은, 레이니어호수에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것과 안전에 대한 관리통제가 제대로 안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사실 레이니어호수 주변에는 수많은 리조트들과 숙박시설, 놀이시설들이 즐비해있고,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일년에 무려 75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이처럼 레이니어호수에 관광객들이 엄청나게 많이 방문하지만, 놀이시설이나 호숫가의 리조트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나 안전통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레이니어호수의 수심이 48m로 상당히 깊기 때문에, 익사사고가 일어나기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한다.

 

, 레이니어호수는 다른 호수들에 비해서, 수심도 훨씬 더 깊고, 방문하는 관광객수도 훨씬 더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익사사고도 더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레이니어호수에서 발생하는 익사사고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호숫가에서 흔히 일어나는 단순한 사고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니어호수에서 생긴 일들은 아직도 풀리지않는 의문점들이 많이 있다.

 

수심이 깊은 호숫가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사고를 많이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여겨진다.

그렇지만, 여러 사람들이 계속해서 발견한다고 하는 파란손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레이니어호수가 워낙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방문객에 비례해서 익사사고도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레이니어호수와 비슷한 규모의 호수가 있는데, 알라투나호수도 연간 방문객들이 700만명 이상으로 레이니어호수와 거의 맘먹을 정도로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호수이다.

 

이렇게 연간 방문자수가 거의 엇비슷한 알타투나호수에서 지난 10년간 익사사망자수가 45명인 것에 비해, 레이니어호수의 익사사망자수는 90명으로 2배나 더 많다고 한다.

 

또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주요 호수 8곳에서 일어난 전체 익사사고 65건인데, 그 중에 레이니어호수의 익사사고는 32건으로 50%나 차지한다고 한다.

 

규모나 방문자수가 비슷한 다른 호수와 비교해도, 분명히 레이니어호수에서의 사고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레이니어호수는 분명 다른 호수들에 비해서, 더 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나는 곳이며, 괴상하고 기이한 일들도 많이 일어나는 곳이다.

 

50년 동안 65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익사사고로 목숨을 잃은 레이니어호수에서 발생하는 괴상한 일들은 억울하게 수장된 원혼들의 저주 때문일까, 아니면 호수에 대한 안전관리의 소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단순한 사고일까?

 

관계당국의 좀더 치밀하고 정밀한 조사와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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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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