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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길배수로 살인사건과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의 공통점, 동일범의 소행인가

 

우리나라 서울에서 발생한 매우 희한한 살인사건이 있는데, 바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노들길 여자살인사건이 그것이다.

 

2015년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방영되어서, 대중들에게 큰 반향과 충격을 던져주기도 했던 그 참혹한 살인사건이 바로 '노들길 살인사건'이다. 

 

2006년도 7월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 부근 배수로에서 한 20대 젊은여성이 알몸의 시신상태로 발견되었고, 그녀는 바로 하루전날 밤 당산역 부근에서 실종된 20대의 취업준비생 서모씨였다.

 

4개월전 지방에서 취업공부를 하기위해서 서울로 상경하여, 시험공부를 하던 23살의 젊은여성 서씨는 꽃다운 나이에 누군가에게 강제로 납치당해서 원인도 모를 끔찍한 죽임을 당하고 알몸상태로 배수로에 버려진 것이다.

 

아직 세상에 첫발을 내딛지도 못한 젊고 꿈많던 23살의 서모씨는 왜 무슨 이유로 누군가에게 이토록 처참한 상태로 죽임을 당했던 것일까?

 

일명 노들길 살인사건으로 불리우고 있는 서씨가 살해당한 이 사건은 2006년 사건이 발생한 후. 수많은 경찰들을 동원해서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지만,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사건의 범인을 전혀 잡지못하고,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

 

그럼 젊고 꿈많던 취업준비생 서씨가 참혹하게 살해당했던 노들길살인사건의 전모를 소개해보기로 하겠다.

 

 

2006년도 7월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 대로변의 배수로에서 처참한 알몸시신으로 발견된 여성은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서 동생과 같이 살면서 취업준비에 몰두하던 취업준비생 서씨였고, 2006년도에 23세의 꽃다운 나이였다.

 

2006년도 7월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전날, 서씨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외출한 후, 그 익일 새벽 5시까지도 집에 돌아오지 않았으며,

자취방에 함께 살고있던 동생이 서씨의 실종상태를 경찰에 신고하면서, ‘노들길 살인사건의 서막이 열리게 됐다.

 

서울에서 취업하기 위해 항상 열심히 공부했고, 다른곳에 전혀 한눈을 팔지않고 성실하게 공부에만 몰두했던 서씨는 그날 이상하게도 새벽 5시가 넘도록 집에 돌아오지않고 있었다.

 

함께 같은집에 거주해왔던 동생은 무언가 언니에게 잘못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직감했고, 새벽시간대에 경찰에 신고전화를 걸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고. 영등포구 당산역 부근의 토끼굴 부근에 있는 한 비석옆에서 서씨의 유류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곳에는 서씨가 소지하고 다니던 선글라스와 가방, 핸드백, 그리고 서씨의 구두와 옷가지가 놓여져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서씨의 소지품이 발견된 장소는 당산역에서 토끼굴로 갈 수 있는 골목길 끄트머리에 위치한 한 비석 위였다.

 

그리고 경찰은 더욱 정밀한 수색을 이어갔고, 그곳으로부터 약 2km 정도 떨어진 성산대교 남단의 노들길옆에 있는 허름한 배수로에서 놀랍게도 알몸상태로 버려져있는 서씨의 시신을 발견할 수가 있었다.

 

결국 전날 저녁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외출했던 서씨는 친구와 만난 이후, 당산역 부근에서 누군가로부터 원인도 모르게 살해를 당하였고, 노들길옆 배수로에서 알몸시신으로 버려졌던 것이다.

 

노들길 알몸살인사건2006년도 7월에 발생한 사건으로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혀 범인을 잡지못한 채, 미궁속을 헤메이는 황당한 미제살인사건으로 남아있다.

 

그렇다면 23세의 취업준비생 서씨를 참혹하게 살해한 범인은 누구이며, 또 어떤이유로 그녀는 살해당했던 것일까?

이렇게 노들길 배수로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서씨는 바로 전날 친한 고향친구를 만나 친구와 함께 홍대부군에서 술을 마셨다고 한다.

 

취업준비를 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서씨는 오랜만에 고향에서 올라온 친한 친구를 만나서 홍대의 한 술집에서 함께 거나하게 술을 마시며 회포를 풀었다고 한다.

 

 

서로 오랜만에 만난 서씨와 친구는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하느라, 홍대술집에서 못마시는 술을 많이 마셨다고 한다.

원래 서씨는 평소에 술에 무척 약해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모처럼 만난 고향친구가 너무나도 반가운 나머지, 흥에 겨워서 못마시는 술을 밤늦게까지 무리해서 마셨던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부터 발생하는데, 이렇게 잘 못먹는 술을 많이 마셔, 잔득 술에 취하게된 서씨는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당산역까지 갔다고 한다.

 

서씨와 친구는 한강에 가서 시원한 바람을 쏘이고 싶어서 당산역으로 갔던 것이다.

 

당산역 부근에서 토끼굴 사이에서 실종된 서씨

 

그런데 이렇게 친구와 함께 당산역까지 택시를 타고갔던 서씨는 당산역에 내린 이후부터, 갑자기 그녀의 운명이 180도 뒤바뀌게 된다.

 

택시에서 내린 당산역지점에서 한강변으로 가기위해서는 횡단보도를 건너서 골목길로 들어서서 200m 거리를 직진해서 들어가야 하고,

200m지점에 한강변으로 나갈 수 있는 지하토끼굴이 있고, 이 토끼굴을 건너가야 한강고수부지로 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서씨와 친구가 당산역에서 택시를 내린 후에, 갑자기 서씨가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길로 들어섰고, 그리고 서씨는 혼자서 골목길로 쏜살같이 달려갔다고 한다.

친구를 남겨놓고 서씨가 이같이 혼자서 골목길로 달려간 것은 아마도 서씨가 술에 많이 취해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두사람은 서로 영원히 엇갈리는 운명을 맞게 됐고, 혼자서 골목길로 들어섰던 서씨는 영원히 불행한 사건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서씨는 택시에서 먼저 내린 후에, 친구를 놔둔 채 혼자서 도로를 무단횡단해 서 골목길로 급하게 걸어갔다, 술에 몹시 취해서 몸을 가눌 수없을 정도가 된서씨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혼자서 돌출행동을 한 것이다.

 

곧바로 친구가 서씨의 뒤를 따라 쫒아갔지만, 그 골목길의 어디에도 서씨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 당산역에서 한강고수부지로 넘어갈 수 있는 토끼굴까지 직전으로 이어진 200m 길이의 골목길이 기다랗게 나 있다.

 

이 골목길로 먼저 걸어갔던 서씨, 그리고 횡단보도의 파란불이 들어올 때까지 1분 정도 기다린 후에 그 골목길로 쫒아갔던 친구는 그 골목길 어디에서도 먼저 갔던 서씨를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친구가 그일대를 아무리 찾아 해멨지만, 끝끝내 친구는 서씨의 그림자도 찾지못했다.

 

몇분 차이로 먼저 골목길로 들어섰던 서씨는 도대체 어디로 증발해버린 것일까? 하늘로 올라간 것일까, 아니면 땅속으로 꺼진 것일까, 어쩌면 웸홀로 들어가서 4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버린 것일까?

 

그당시에는 서씨가 사라진 이유를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다음날 새벽 2시경, 먼저 골목길로 들어섰던 서씨는 놀랍게도 노들길 배수로에서 알몸상태로 벗겨진 채로 차가운 시신으로 누워있었다고 한다.

 

피해자의 시신은 실종된 지, 24시간이 지난 후에 노들길의 배수로에서 발견되었다.

 

 

피해자 서씨의 시신은 노들길의 배수로에서 손상된 곳이 없는 아주 깨끗한 알몸상태로 발견되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감식 결과, 경부압박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부압박 질식사란 한마디로 말해서, 누군가가 목을 졸라서 질식시켜 죽인 것을 말한다.

 

작은 곡목길로 먼저 들어간 서씨는 친구가 뒤쫒아오기 전인 불과 몇분 사이에 어떻게 누군가에 의해서 감쪽같이 납치되어 사라져 버린 것일까? 선뜻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다.

 

서씨의 유류품인 선글라스와 가방, 핸드백, 구두와 옷가지들은 서씨가 먼저 들어섰던 골목길의 끝부분과 토끼굴 사이에 있는 비석위에 놓여져 있었고, 서씨의 시신은 이 비석부근으로부터 2km나 떨어진 노들길 배수로에서 발견되었다.

 

그 골목길에 있던 누군가가 서씨를 죽인 후에, 그녀의 유류품은 비석위에 갖다놓았고, 그녀의 시신은 노들길의 배수로에다 유기했던 것이다.

 

피해자 서씨가 살해당한 이유

 

또한 특이한 점은 숨진 서씨의 가슴부근에 잇빨자국이 나 있었다는 점이고 또한 그녀의 신체의 일부에 있는 체모가 깍여 있었다고 한다. 과연 누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서씨를 살해한 것일까?

 

 

 

그 당시의 정황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추리를 해볼 수 있다.

그 골목길 끝부분에 있는 토끼굴 부근에서 누군가가 술에 취해있는 서씨를 완력을 써서 납치했을 것이고, 납치한 후 목적달성을 한 후에 그녀를 목졸라 살해했다,

 

그리고 그 범인은 숨진 그녀의 시신을 알몸상태로 만들어서 유류품은 토끼굴 근처의 비석위에다 버렸고, 그녀의 시신은 노들길의 배수로에다 유기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점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서씨의 은밀한 곳에서 남성이 성폭행한 흔적이 나왔다고 한다.

 

놀랍게도 피해자의 시신의 귓불과 항문부분에서 범인의 정액이 검출되었다고 하며, 이것은 피해자 서씨가 범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검출된 범인의 DNA가 너무 소량이어서 범인 신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로써 전체적인 사건의 윤곽을 추정할 수가 있다.

 

토끼굴로 통하는 골목길로 먼저 들어왔던 서씨는 그 당시 술에 만취하여 제몸도 가누기 힘든 상태였는데, 이렇게 서씨는 비틀비틀 토끼굴 근처까지 걸어왔는데,

토끼굴앞 공터에 세워둔 자동차에 타고있던 범인이 그녀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그녀를 차에 태워서 어디론가 납치해가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 범인은 술에 취한 그녀를 성폭행하고 농락한 뒤, 자신의 범행을 감추기 위해서 서씨를 목졸라 살해한 후,

그녀의 시신을 노들길 배수로에 버렸고, 그녀의 유류품은 토끼굴 부근의 비석에 버렸던 것이다.

 

범인이 서씨의 시신과 그녀의 소지품을 2km나 떨어진 곳에 따로따로 버린 이유는 경찰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서일 것이며, 범인이 서씨를 죽인 이유는 자신의 성폭행범죄가 발각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제서야 골목길로 들어섰던 서씨가 왜 살해당했는지의 이유를 밝혀낼 수 있었다.

 

노들길 살인사건의 범인은?

 

그리고 피해자 서씨는 범인에게 납치당한 후 곧바로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라, 하루 정도는 살아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서씨는 실종된 시점으로부터 24시간이 지난 후에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즉 피해자 서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범인에게 붙잡혀 모처로 납치당했고, 그곳에서 하루 정도 생존해 있었을 것이고, 범인에게 농락당한 뒤에 죽임을 당하고 노들길 배수로에 버려졌을 것이다.

 

 

피해자 서씨의 시신은 아주 깨끗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서씨가 야외에서 성폭행당한 것이 아니라, 실내에서 성폭행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피해자 서씨는 범인의 자동차에 의해서 실내의 공간으로 납치되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서씨의 몸안에서 두루 말린 휴지뭉치가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범인이 서씨를 성폭행한 후에 고의적으로 서씨의 몸안에 휴지뭉치를 집어넣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같은 행동은 범인이 자신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처럼 취업준비생이었던 꽃다운 나이의 서씨는 술에 만취한 뒤, 토끼굴 주변에서 누군가에 의해서 강제로 차로 납치되어, 성폭행당한 후에 무참히도 살해당했으며, 그 후 노들길의 배수로에 버려졌던 것이다.

 

그럼 서씨를 이처럼 처참하게 살해하고 그 시신을 배수로에 유기했던 그 악랄한 범인은 누구일까?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직후부터 계속해서 집중적인 수사를 벌여왔지만, 범인에 대한 그 어떤 단서도 확보하지 못하였고,

노들길 배수로 살인사건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사건초기의 수사 때에는 혹시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이 아닌가 판단하고는 서씨의 주변 남성들에 대해서 치밀한 수사를 벌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서씨는 오랫동안 취업준비 공부에 몰두해왔기에, 남자관계가 깨끗했고, 사귀는 남자는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서씨는 취업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나 친적들까지도 일체 연락을 끊고 시험공부에만 전념해왔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친구나 주변지인 또는 치정에 의한 살인의 가능성은 전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은 사건발생 당시에 그녀가 있었던 토끼굴 근처와 한강공원에 놀러왔던 사람들 대상으로 유전자DNA검사를 대대적으로 벌였지만, 범인의 흔적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서씨를 살해한 범인은 면식범이 전혀 아니라, 전혀 모르는 사람일 것으로 판단된다.

 

범인은 아마도 토끼굴 근처나 한강공원 인근에 자동차를 타고왔던 사람으로서, 술취한 그녀를 발견하고 손쉽게 그녀를 차에 태워 납치해서 특정한 공간으로 데려가서,

그녀를 농락하고 살해하고는 다시 그녀의 시신을 차에 태워서 노들길 배수로에 유기했을 것이다.

 

그런데 알몸상태로 버려진 서씨의 몸에 오물 하나 묻지않고 깨끗한 것을 보면, 그녀의 시신을 범인 한사람이 옮긴 것이 아니라, 두명 이상의 공범이 함께 그녀의 시신을 옮겼다고 추정할 수 있다.

 

만일 범인이 혼자서 그녀의 시신을 옮겼다면, 그녀의 몸을 땅에 질질 끌고가야 하고, 그렇게 끌고 갔다면, 그녀의 몸에 더러운 먼지나 오물이 묻어있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서씨의 알몸은 너무나도 깨끗한 상태였고, 그녀의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 부근도 시신을 끌었다는 그 어떤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최소한 두명 이상의 남자가 함께 공동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 최씨는 2명의 공범에 의해서 납치되고 살해당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노들길살인사건신정동연쇄살인사건은 동일범의 소행?

 

이런점에서 노들길 살인사건은 또다른의 유명한 살인사건과 연결시켜볼 수가 있는 것이다.

 

노들길 살인사건이 발생하기 1년 전에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2005년도에 발생했던 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비교해보면, ‘노들길 살인사건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매우 유사하고 공통점이 많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은 두명이 남성들이 신정역에서 혼자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서 강제로 자기집으로 끌고가서, 살인을 저질렀던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이었다.

 

이 신정역에서 두명의 무고한 여성들이 이 범인들에게 납치당하고, 그 일대의 주택가의 범인집으로 끌려가서, 무참히도 살해를 당했었다.

 

신정동 연쇄살인사건2005년도에 신정동 일대에서 6개월 간격으로 두명의 부녀자들이 범인에게 강제로 납치되어 살해를 당한 뒤에, 그 시신이 마대자루에 담겨져서 그 일대의 쓰레기 투기장에 버려졌던 사건이다.

 

그당시 두명의 공범들은 20대여성과 40대주부등 2명의 여성들을 납치해서 살해한 뒤에, 같은 동네의 쓰레기장에 그 시신들을 유기했었다.

 

 

  그리고 세 번째로 납치되었던 한 여성이 그 범인집에서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서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해서 경찰에 신고함으로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 당시 탈출에 성공했던 여성은 자신이 납치당했던 그 집에 남성이 2명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그녀가 납치당했을 때에 너무도 큰 충격과 공포에 사로잡히는 바람에, 자신이 납치당했던 그 집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은 범인이 두명이라는 것과 몇가지 특이한 사항들을 알아냈지만, 끝내 범인들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러가지 점에서 노들길 살인사건신정동 연쇄살인사건과 유사한 점이 많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 두사건의 범인이 동일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중이다.

 

두사건을 살펴보면 몇가지 공통점들이 발견된다.

 

노들길 살인사건의 피해자 서씨의 몸에서 두루 말린 휴지뭉치가 넣어져있었는데, ‘신정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몸에서도 똑같이 두루 말린 휴지뭉치가 넣어져 있었다고 한다.

 

또한 노들길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으로부터 2km 떨어진 지점에 시체를 유기했다는 것이고,

신정동 살인사건에서도 피해자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지점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다 그 시체를 유기했다고 한다.

 

 

이처럼 노들길 살인사건신정동 살인사건의 범인의 행동패턴이 똑같다는 점을 확인할 수가 있고, 거기다가 두사건 모두 범인이 2명의 공범이 저지른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이러한 사항들이 우연히 일치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노들길 살인사건신정동 살인사건은 무려 3가지 이상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또하나 유사성이 있는데, 신정동살인사건이 발생한 신정동지점에서 노들길살인사건이 발생한 그 노들길 배수로까지는 불과 5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두 사건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자동차를 이용했다는 공통점도 있기 때문에, 동일한 범인들이 저질렀다는 얘기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 ‘노들길살인사건신정동연쇄살인사건은 동일범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이 두사건이 만일 동일범의 소행이라면, 그 공범들은 세 번씩이나 부녀자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들길 살인사건신정동 연쇄살인사건이 비록 12년 전에 발생했던 오래된 사건이지만, 아직도 미제사건으로 남아있고,

무고하고 선량한 세명의 여성들을 처참하게 살해했던 그 사악한 범인들에게 반드시 법이 철퇴를 가해야 하는 것이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본다.

 

이토록 처참하고도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 악랄한 두명이 공범자들을 반드시 검거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선량한 사람들을 납치해서 잔혹하게 살해를 저지른 잔악한 살인범들은 지구끝까지라도 추격해서 반드시 채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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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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