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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의 눈이 나리네노래듣기 동영상, 프랑스샹송 아다모의 원곡

 

1124일날 드디어 첫눈이 내렸답니다. 겨울로 접어드는 11월이 되면 언제 눈이 내릴까 하고 손꼽아 기다려 지는데, 드디어 24일날 눈이 펄펄 내렸답니다.

 

겨울에는 눈이 내려야 운치가 있고, 겨울다운 느낌이 들지요. 그래서 그런지 11월이면 되면, 항상 첫눈이 기다려지는데요. 겨울에는 첫눈이 내려야 분위기도 살고 겨울다운 느낌이 들고, 왠지 모를 황홀함과 낭만적인 느낌에 사로잡히게 된답니다.

 

하늘에서 펄펄 내리는 새하얀 흰눈을 바라보면서, 과거에 정겨웠던 친구들, 연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의 순간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한답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귀소본능이 있어서 그런지, 화사한 흰눈을 보면서, 과거의 소중한 기억이나 추억의 향수 속으로 빠져들면서, 짜릿하고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첫눈이 오면, 항상 생각나는 노래가 있지요! 바로 이숙이 부른 눈이 내리네라는 곡입니다.

 

이숙의 눈이 내리네는 겨울철이 찾아오고 첫눈이 내리면, 항상 듣게되는 정말 낭만적인 노래입니다.

구슬프고 애절한 분위기와 감미롭고 달콤한 멜로디가 압권인 눈이 내리네는 듣는 이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안겨다 주는 정말 아름다운 곡이랍니다.

 

 

70년대 발표된 눈이 내리네는 겨울철이 되면, 레코드점이나 FM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틀어주는 겨울철의 명곡으로 유명하답니다.

 

아마도 이숙의 눈이 내리네는 조용필의 그겨울의 찻잔과 함께 겨울철에 대중들이 가장 많이 듣고 애창하는 노래가 아닐까 합니다.

 

눈이 내리네는 이숙이 1974년도에 발표한 곡이지만, 원래 이곡의 진짜 주인은 프랑스의 샹송가수 살바토레 아다모입니다.

 

아다모는 70년대에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레전드급 샹송가수랍니다.

70년대에 우리나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던 샹송번안곡 쌍 뚜아 마미라는 곡도 바로 아다모가 불렀던 노래입니다.

 

아다모는 1963년도에 샹송 Tombe La Neige(눈이 내리네)를 발표해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세계적인 톱스타로 우뚝 솟아오르게 되지요.

 

 

이 노래가 우리나라에도 알려졌고, 우리나라의 가수 이숙이 이 샹송을 번안해 불렀는데, 국내에서도 엄청난 대히트를 쳤답니다.

샹송번안곡 눈이 내리네를 불러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숙은 단번에 국민가수의 반열에 오르면서, 70년대를 대표하는 인기가수로 그 시대를 풍미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에서 보면, 눈이 내리네는 이숙을 톱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녀의 효자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이숙은 70년대를 주름잡던 우리나라의 독보적인 레전드급 여가수랍니다.

역대 우리나라 여가수 중에서, 가장 높은 옥타브까지 올라갈 수 있는 가수이자, 가장 허스키하고 우렁찬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바로 이숙이지요.

 

우리나라 가요역사 100년을 통틀어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를 꼽으라면, 바로 이숙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녀의 허스키하면서도 매력적인 목소리는 정말 압권이며, 그녀의 출중한 가창력과 눈이 내리네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이루면서, 눈이 내리네70년대 최고의 명곡으로 만들어놓았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 이숙과 최고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눈이 내리네가 만나서, 70년대 최고의 명곡이 탄생하게된 것입니다.

 

아뭏튼 이숙이 번안해서 부른 샹송번안곡 눈이 내리네70년대 중반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최고의 명곡이 되었지요. 뿐만아니라 이곡은 4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듣는 애창곡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숙이 이 샹송번안곡 눈이 내리네를 불러서 히트시킨 후에, 또다른 비슷한 노래를 발표해서, 또다시 히트를 치게 됩니다.

 

바로 길옥윤이 작곡한 눈이 나리네라는 노래인데, 눈이 내리네눈이 나리네는 두 곡 모두 이숙이 불렀으며, 둘 다 이별을 주제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두 곡의 가사와 멜로디, 리듬은 다른 전혀 다른 곡이랍니다.

 

샹송번안곡 눈이 내리네는 아늑하고 차분한 느낌이 들지만, 발라드곡 눈이 나리네는 좀 더 격정적이고, 경쾌하면서 호소력 있는 느낌을 주는 등 두 곡은 각각 색다른 매력을 풍기면서, 70년대 중반 동반 히트하게 됩니다.

 

 

이숙이 불렀던 이 두곡이 동시에 히트를 치면서, 이숙은 70년대 중반 가장 대중친화적인 대중가수로서 큰 인기를 끌게 된답니다.

 

이숙은 이 노래들 외에도, 또다른 히트곡들이 많이 있는데요. 슬픔이여 안녕’ ‘나를 잊으셨나요’ ‘우정’ ‘슬픈 눈동자의 소녀등의 노래들도 70년대에 그녀가 불러서 히트시킨 곡들이랍니다.

 

이숙은 70년대 중반 방송밴드 출신 색스폰연주자와 결혼했지만, 몇 년 만에 이혼하면서 첫결혼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숙은 79년도에 가요계에서 은퇴한 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가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10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 이숙은 다시 국내로 귀국했으며, 가끔씩 가요무대에 오르면서 서서히 가요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숙은 2008년도에 세계권투협회의 국제심판인 박동안씨 재혼을 해서, 2의 인생서막을 열었답니다.

 

   

그럼. 70년대 가장 가창력이 뛰어났던 우리나라의 레전드급 원조디바 이숙의 눈이 내리네눈이 나리네를 연달아 들어보도록 하겠어요!

 

 

이숙의 눈이 내리네노래동영상

 

 

 

  

  

 

 

이숙의 눈이 나리네노래동영상

 

 

 




 

  

 

아마모의 눈이내리네 샹송 동영상

 

 

 

  

 

눈이 내리네 가사

 

눈이 나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나리네 외로워지는 내마음

 

꿈에 그리는 따뜻한 미소가

흰눈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눈만 내리네

 

라랄랄 랄랄라 랄라라 랄라라 랄라라~~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밤은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눈을 맞으며 떠나버린 이길에

하얀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하얀눈만 내리네 소복 소복 쌓이네

라랄랄 랄랄라 랄라라 랄라라 랄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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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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