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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여입양아 정인이 학대 살인사건과 사망이유, 양부모 신상, 학대이유


우리나라에서 또다시 여아 학대사망사건이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고있습니다.

결코 일어나지 말아야할 우리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어른이들이 나약한 어린 아동을 학대하고, 살해하는 사건일 것입니다.

 

그런데, 202010월에 태어난 지 불과 16개월밖에 안된 옹알이하는 여자아이를 학대하고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정인이 학대 살해사건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방영되어서,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면서, 현재 끊이지않고 계속되는 아동학대사건이 우리사회에 가장 큰 화두가 있습니다.

 

정인이는 20196월달에 태어난 아주 귀엽고 앙증맞고 애교가 많은 2살베기 여자아이입니다.

 

정인이는 태어나자마자, 아이를 키울 입장이 못되는 친모에 의해서 불행히도 아동보호기관으로 보내졌고, 그 후 한 위탁가정에 맡겨져서 몇개월 동안 양육되어졌답니다.

 

, 정인이를 낳고난 후, 아이를 도저히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던 정인이 친모가 출산 후 8일만에 정인이를 입양기관에 맡겨서 새로운 가정으로 입양을 추진했던 겁니다.

정인이라는 이름도 정인이의 친모가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렇게해서, 정인이는 태어난 지 8개월만인 20202월경에 한 가정에 수양딸로 입양되게 됩니다.



정인이를 입양한 양부와 양모 모두 외형상으로 인상도 참 좋고, 교양있고 친절해보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양부 안씨는 방송국에 근무하는 직장인이었고, 양모 장씨는 활달한 성격을 가진 유학파출신으로서 통역사의 일을 하고 있었답니다.

 

양부모 모두 독실한 기독교신자로서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고, 특히 양모 장씨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에 해외입양을 돕는 기관에서 일했던 경력도 갖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양부모는 마침 한명의 딸도 키우고 있는 등 여러가지 좋은 경력을 갖고 있었기에, 당시 주변사람들은 양부모가 2달된 정인이를 잘 키울 것으로 큰 기대감을 갖고있었답니다.

 

특히 양모 장씨는 오래전부터 아이를 입양해 키우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입양기관에서는 양부모가 아이를 잘 키울 것으로 전혀 의심하지않고, 이 양부모에게 정인이를 입양보냈다고 합니다.

 

20202월경, 그 양부모는 한 입양기관으로부터 예쁘고 앙증맞은 정인이를 입양했는데, 당시 정인이는 생후 8개월된 시점이었답니다.

 

주변사람들은 양부모 모두 독실한 기독교집안에서 자라온 기독교신자이고, 입양봉사활동을 한 경력을 갖고 있을 뿐만아니라, 입양을 절실히 희망해온 터라, 양부모가 정인이를 알뜰살뜰 잘 키울 것으로 큰 기대를 갖었답니다.

 


이렇게 생후 8개월된 여아 정인이는 새로운 양부모를 만나서 양부모님집에서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아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답니다.

 

또한 양부모는 자신들이 둘째딸을 입양한 사실을 회사와 주변사람들에게 알리고 엄청 자랑하면서, 아이를 잘 키워 훌륭한 사람을 만들겠다고 과시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정인이가 입양된 지 8개월이 지난 시점에,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하고 말았답니다.

 

정인이가 입양된 지 8개월이 되는 202010, 정인이는 온몸이 시퍼런 멍이 든체 처참한 몰골이 되어 사망한 채 병원에 실려왔습니다.

 

20201013일 오전 11시경 출생한지 16개월밖에 안된 정인이는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실려왔는데, 이미 정인이는 심정지상태였고, 의료진이 아이를 소생시키기 위해 여러번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한없이 인자해보이던 양부모한테 입양되어 아주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았던 정인이였는데, 그동안 도대체 무슨 끔찍한 일이 있었길래, 정인이는 이처럼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게된 것일까요?

 

정인이의 사망원인, 사망 당시의 상황

 

16개월밖에 안된 정인이가 허망하게도 사망하고 말자, 경찰은 정인이의 양부모에 대한 수사를 벌였습니다.

그런데, 양부모 장씨는 정인이가 단순한 사고로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양부모는 첫째와 둘째딸이 함께 집안에서 놀다가 정인이가 의자에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서 그 충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 입양아 정인이는 누군가에 의해서 죽임을 당한 게 아니라, 단순한 놀이사고로 사망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인이가 숨졌을 당시에, 이해할 수 없는 여러가지 수상한 의문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첫째, 정인이가 사망하던 당시의 상황에 대한 진술이 양부모와 이웃사람들 간에 서로 다릅니다.

 

그 당시 정인이집의 아랫집에 살던 이웃사람의 증언은 전혀 달랐습니다. 아랫집 사람은 천정에서 쇠뭉치 같은 것이 여러번 쿵쿵하면서 천정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났다고 증언을 했습니다.

 

둘째, 정인이가 사고를 당했을 때에, 양모 장씨는 119구급차를 부르지않고, 콜택시를 불러서 정인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셋째, 양모는 정인이가 쓰러졌는데도, 아이를 그대로 방치한 채, 태연하게도 자신의 첫째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주었습니다.

이렇게 첫째딸을 어린이집에 데려다준 후에야, 콜택스를 불러서 쓰러진 정인이를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이 때는 정인이가 쓰러진 지 1시간이 경과된 후였답니다.

 

이렇게 늦장을 부린 끝에 정인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정인이는 이미 심장이 정지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양모 장씨가 쓰러진 정인이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1시간이나 질질 끌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을까요?


 

만일 양부모가 신속하게 119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했으면, 다친 정인이를 차안에서 치료하면서 병원에 이송할 수 있었고, 또한 더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 이송해서 정인를 살릴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정인이 양모 장씨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인이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늦장을 부렸다는 점이 큰 의문점으로 남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후, 잠시 정인이의 심장이 다시 박동을 시작하기도 했는데, 이 때에 병원료진이 정인이의 몸을 CT촬영을 시도한 결과, 정인의 온몸은 시퍼런 멍이 든 상태였고, 뱃속에 피가 꽉 차있었다고 합니다.

 

진단 결과, 정인이는 무언가 외부로부터 큰 충격이 가해져서 체내의 장기가 파열되고, 과다출혈이 일어나면서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CT촬영 결과, 정인이의 몸에서 11군데가 넘는 뼈가 골절된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이 중에서도 6군데의 뼈는 두 번이상 골절되었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 16개월밖에 안된 정인이는 온몸이 시퍼렇게 멍이 설고, 수많은 뼈가 부러지도록 누군가에게 얻어맞아 만신창이가 된 상태에서 병원으로 실려온 겁니다.

 

정인이의 공식적인 사망원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손상이었습니다.

 


, 정인이는 누군가에게 여러차례 심하게 얻어맞아 몸의 뼈가 부러지고, 복부의 장기가 파열되는 충격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정인이의 몸은 뱃속에 있던 췌장과 장간막 등 모든 장기가 파열되었고, 두개골도 파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양모 장씨는 병원에서 아이의 죽음이 확인되자, 의료진들 앞에서 무척 슬픈 듯이 엉엉 울었다고 합니다.

의료진들은 울고있는 양모 장씨를 보면서, 마치 악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CT촬영 결과, 아이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구타 같은 외력의 충격에 의해서 사망했다는 것을 의료진들이 모두 알고있었기 때문이지요.

 

경찰은 정인이의 죽음이 외력에 의한 충격에 의한 것이 밝혀지자, 정인이가 죽는 날 아이와 함께 있었던 양모 장씨를 긴급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양모 장씨를 아동학대 치사죄로 구속해서 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양모 장씨가 정인이를 때리는 과정에서 예기치않게 정인이가 사망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인권단체에서는 정인이의 죽음은 양모 장씨의 고의적인 구타 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하면서, 양모에게 아동학대 치사죄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치사죄의 형량 - 4년이상 7년 이하 징역

살인죄 형량 - 10년 또는 무기징역, 사형

 

아동학대 치사죄는 아이를 죽일 고의성은 없었고, 그냥 때리기만 했는데, 때리는 과정에서 실수로 아이를 죽게한 경우라서 형량은 매우 낮은편이지만, 살인죄는 처음부터 아이를 죽일 고의성이 있거나, 이렇게 때리면 아이가 죽을 수도 있다는 인식을 하면서 때린 경우라서 형량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 아동살인죄와 아동학대 치사죄는 살인의 고의성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 판가름나며, 그 처벌의 형량도 달라지게 된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이의 몸에 오래전부터 계속 구타를 당한 타박상과 골절상의 흔적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양모 장씨가 정인이를 상습적으로 계속해 구타했다고 보는 것이며, 이것은 양모가 살해의 고의성을 갖고있다고 보기 때문에, 양모 장씨를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은 지난해 11월 양모 장씨를 살인죄가 아닌 아동학대 치사죄로 기소했답니다.

 

이에 대해 여러 아동단체에서는 양모 장씨가 16개월밖에 안된 정인이를 8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학대한 끝에 죽였기때문에, 형량이 낮은 학대치사죄로 처벌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면서, 살인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들은 양모 장씨가 어리디 어린 정인이를 8개월간 상습적인 고문과 학대 끝에 의도적으로 죽였기 때문에, 반드시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청와대 민원게시판에 청원까지 올렸고, 이 청원은 한달동안 23만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새하얀 피부와 통통한 볼살 때문에 복숭아라는 별명까지 붙었을 정도로 너무도 귀엽고 예뻤던 정인이였는데, 16개월밖에 안된 아이가 대체 무슨 잘못이 있었길래, 이토록 처참하게 구타를 당하고 죽게되었는지, 정말 무척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양부모의 구체적인 범죄혐의점과 정인이를 학대한 많은 증거들

 

그런데, 경찰조사에서 양부모는 정인이가 죽은 것은 고의가 아닌 단순한 사고 내지는 실수 때문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부모는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도 반성하지도 않고 있는데요.

 

경찰조사에서 양모 장씨는 정인이의 사고와 관련해서 양부 안씨의 주장과 전혀 다른 증언을 해서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정인이 얼굴에 난 시퍼런 멍자국 두개


경찰조사에서 양모 장씨는 정인이를 들고 흔들다가 아이를 실수로 떨어뜨려서 아이의 복부가 다쳤다고 진술을 했습니다. 이 증언은 정인이가 큰딸과 놀이하다가 떨어져서 다쳤다고 하는 양부의 증언과 전혀 다른 진술인데요.

 

첫진술에서 양부가 거짓진술을 한 것입니다.

 

양모의 진술은 이렇습니다.

사망 당일, 양모가 정인이에게 밥을 먹이려고 하는데, 아이가 밥을 안먹길래 화가 난 양모 장씨가 아이를 두손으로 들어올려 흔들다가 실수로 아이를 떨어지면서 아이의 배가 의자에 부딪쳐서 사고가 났다는 것입니다.

 

양모가 실수로 아이를 흔들다가 떨어져서 사고가 났다는 것인데요. 아이를 실수로 떨어뜨렸다는 양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른점이 많습니다.

 

양모가 진짜로 아이를 두손으로 잡고 흔들다가 놓쳐서 떨어졌다면, 쿵소리가 한번만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아랫집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천장바닥에 무언가 떨어지는 쿵소리가 여러번 반복해서 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양모가 아이를 실수로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고의적으로 아이를 바닥으로 여러번 내동댕이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양모가 고의적으로 아이를 바닥으로 떨어뜨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병원에서 찍은 CT촬영의 결과에 의하면, 정인이의 몸에는 수많은 타박상과 골절상이 나 있었는데, 이런 골절흔적들은 최근에 다친 것뿐만아니라, 이미 두 달전이나 세 달전에도 충격이 가해져서 골절된 흔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정인이는 이미 수개월 전부터 누군가로부터 지속적으로 심한 구타를 당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수많은 상처들은 어떻게해서 생긴 것일까요? 1살 정도밖에 안되는 정인이가 스스로에게 자해를 해서 상처를 냈을까요?

정인이게 수많은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장본인은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지냈던 양모의 소행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양모가 정인이를 학대한 정황증거들

 

양모 장씨는 정인이를 종종 어린이집에 맡겨두고 자신의 볼 일을 보곤했는데요.

 

작년 6월경, 어린이집에서 정인이의 생일기념으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정인이의 양어깨에 팔자붕대를 감은 모습이 노출되었는데, 이것은 정인의 양쪽 쇄골이 골절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정인이의 얼굴에는 꼬집힌 자국도 있었고, 온 몸 여러곳에 멍자국들이 넓게 퍼져있었습니다.

 

아니, 생후 2년도 안된 아이에게 얼마나 심한 폭행을 가했길래, 아이의 양어깨가 이처럼 골절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얼굴과 온몸에 난 시퍼런 멍자국도 누군가에게 구타를 당한 흔적이었습니다.

 

양모 장씨가 아이를 맡긴 어린이집의 보육교사들은 양모가 정인이를 학대한 흔적들을 많이 목격했다고 하며, 이미 보육교사들은 정인이가 양부모로부터 학대받고 있다는 사실을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양모 장씨가 정인이를 직접 때리는 모습을 직접 목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의 목격담과 증언에 따르면, 양모 장씨는 정인이를 입양한 지 한달후부터 정인이를 학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후 12개월 때에는, 양모가 정인이의 두다리를 강제로 벌려서 넘어뜨리고, 울고있는 아이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했다고 합니다.

 

한 목격자는 정인이가 우니까, 양모가 아이가 탄 유모차를 뒤집어엎어버리는 장면까지 목격했다고 합니다.

 

또한 양모는 정인이가 탄 유모차를 일부러 세게 밀쳐서 벽에 부딪치게 했습니다.

 

양모는 아기를 재우는 것이 아니라, 저녁 7시에 아이를 어두운 방에 혼자 가둬놓고, 아이가 혼자 울다가 지쳐서 잠들도록 했습니다. 

 

또한 양부모가 작년 8월달에 EBS어느 특별한 가족에 입양가족의 자격으로 출연했는데, 이 때에 양부모는 입양한 아이를 정성껏 키우는 천사엄마, 천사아빠인 것처럼 코스프레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에 함께 출연한 정인이의 몸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져 있었는데, 정인이의 이마에는 찍힌 상처가 있었고, 어깨에는 시퍼런 멍자국이 나 있었지요. 또한 정인의 피부색이 거멓게 변해있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 정인이 학대흔적 발견과 경찰 신고

 

정인이는 작년 3월경부터 어린이집에 등원했는데, 이 당시 며칠 간격으로 어린이집에 왔던 정인이의 얼굴과 배, 허벅지에서 시퍼런 멍자국이 나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은 정인이의 몸에난 상처를 카메라로 찍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고, 그 이후에도 아이의 몸에 이런 멍자국들이 계속해서 나타나자, 아동학대를 의심하고, 아동보호기관을 통해 경찰서에 아동 학대신고를 했습니다.

  

그 후, 정인이가 몇 달동안 어린이집에 오지않고 있다가, 양모는 2개월만에 정인이를 다시 어린이집에 데려왔는데, 2개월 전보다 정인이의 몸무게가 1kg이 줄어있었다고 합니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하루가 다르게 몸무게가 쑥쑥 늘어나는 게 정상입니다.

당시 정인이는 기아상태에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처럼 삐쩍 말라있었고, 다리에 힘이 없어서 제대로 서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또다시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양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아이가 입병이 나서 제대로 이유식과 물을 먹지못해서 살이 빠졌다고 주장을 했고, 경찰은 양부모를 혐의없다고 판단하고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정인이는 어린이집에 올 때마다 몸에 시퍼런 멍자국과 상처를 입고 있었고, 아동학대를 의삼한 교사들은 무려 세 번에 걸쳐서 양부모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경찰조사를 받은 양부모는 그 때마다 이런 저런 변명을 대며 빠져나갔고, 경찰의 무성의한 조사와 방임으로 세 번 모두 무혐의로 풀려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양부모가 정인이를 입양한 지 8개월이 되던 작년 10월에 정인이가 양부모의 학대 끝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맙니다.

  

그리고 양모 장씨는 아동학대 치사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수사를 받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정인이의 부검결과와 경찰의 수사결과가 나왔는데요정인이의 공식적인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파열로 판명이 났습니다.


정인이의 온몸에 난 무수히 많은 멍자국들


정인이는 두개골 골절과 복부장기 파열, 갈비뼈골절로 인한 충격으로 사망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정인이가 죽을 당시의 몸상태는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에 받는 강한 외력에 의한 충격이 가해졌다고 합니다.

 

양모 장씨는 6차례 이상 정인이에게 폭행을 가했고, 16차례나 정인이를 방임했다고 합니다.

  

정인이는 그 누군가로부터 상습적이고 지속적으로 심한 구타를 당한 끝에 죽고말았습니다.

 

그런데 사망 당일, 정인이가 바닥에 쓰러져 죽어가고 있을 때, 양모 장씨는 시간을 질질 끌면서 정인이가 쓰러진 지 1시간 30분이 지난 후에야 정인이를 병원으로 데려왔습니다.

 

만약, 양모가 즉시 119에 신고해서, 정인이를 좀 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했더라면, 정인이는 살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양모가 정인이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아이가 죽기를 바라는 고의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위탁모에 따르면, 원래 정인이는 잘 웃고, 밥도 잘먹고, 성격이 밝아서 엄마가 키우기에 아주 좋은 아이라고 합니다.

 

항상 밝고 명랑했던 정인이였는데, 양부모에게 맡겨진 후에는 온몸에 시퍼런 멍투성이를 한 채로 나타나, 전혀 웃지도 않고, 항상 시무룩하고 무뚝뚝한 아이로 변해있었답니다.

 

이렇게 착하고 밝았던 정인이의 미소를 빼앗간 사람은 누구일까요?

  

양부모 신상과 성격

 

정인이 양부모인 남편 안씨와 부인 장씨 모두 경북지역의 목사자녀들로서, 경북 포항에 있는 미션스쿨인 XX대학교의 컴퍼스커플로 만나서 결혼한 사이라고 합니다.


 

목회자의 자녀들로서, 평소 교회에 다니는 독실한 기독교신자들인 양부모가 어린 아이를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죽음에 이르게한 아동살해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점이 참 씁쓸하고,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주변사람들의 설명에 의하면, 양모 장씨는 평소에 자신을 과시하기를 좋아하고 매우 충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양모 장씨의 과시욕이 얼마나 심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가 있는데요.

 

양모 장씨는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의 남편은 방송국의 PD이고, 동생은 변호사라고 자랑질을 하고다녔는데, 실제로 장씨의 남편은 기독교방송국의 행정실에서 일하는 직원이고, 양모의 동생은 단지 대학에서 법학과를 졸업했을 뿐 변호사는 아니라고 합니다.

  

양모 장씨는 딸을 하나 낳아서 길렀는데, 그 첫째딸을 키우기 힘들어해서 베이비시터를 고용해서 그녀가 대신 그 딸을 키웠다고 합니다.


또한 양모 장씨는 평소에 분노조절을 잘 못하는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자신 스스로 밝히기까지 했는데, 그녀는 자신의 친딸에게도 종종 감정적이고 충동적으로 대하곤 했습니다.


또한 양모 장씨가 평소 밥하는 것을 싫어해서, 종종 식사를 배달시켜 먹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가정주부로서 가사일에 성실하게 임해야할 사람이 밥하는 것도 싫어했을 정도라면, 아이를 양육하는 것은 얼마나 귀찮아했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습니다!

  

실제로 양모 장씨는 정인이를 입양한 후에, 주변 지인들에게 정인이를 입양한 것에 대해 후회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답니다.

 


정인이를 입양한 후에, 양모 장씨는 지인들에게 아이와 정이 안붙어서 걱정이다’ ‘입양을 너무 쉽게 생각했다는 불만스러운 말을 했다고 합니다.

 

주변지인들의 증언처럼, 양모 장씨는 정인이를 입양한 후에, 입양아를 키우는 것이 힘들고 귀찮아지자, 그녀는 정인이를 입양한 것을 많이 후회했을 것이고, 아이 키우는 것에 대한 불만과 그 스트레스를 입양아 정인이를 학대하는 것으로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양모는 성격적으로 아이를 입양해서 키울만한 자질이나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충동적인 성격에다,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욕망이나 엉뚱한 과시욕을 채우기 위해서, 충동적으로 아이를 입양해서 키운 자체가 큰 문제라고 보여지며, 괜히 죄없는 불쌍한 아이 한명을 잃게되는 비극을 낳았습니다.

  

이제 세상에 태어난 지 16개월밖에 안된 가엾은 아이가 세상을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오랫동안 학대와 고통을 당한 끝에 세상을 떠나게 되어, 너무나도 애절하고 가슴이 아파옵니다.

 

관계자들이 세 번이나 신고를 했는데도, 경찰은 왜 정인이의 죽음을 막지 못했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양모로부터 8개월 동안 지속적인 학대와 구타를 당해온 정인이는 그동안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겠습니까?

그렇지만 말을 할 줄 모르는 가엾은 정인이는 아프다는 말한마디 조차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어른으로서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미안하고 괴롭기만 합니다.

  

정인이의 양부모, 아동학대 치사죄로 재판에 회부, 재판 진행중

 

작년 12월초, 검찰은 입양아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한 양모 장씨는 아동학대 치사죄로 입건하였고, 양부는 아동학대 방임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현재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한 양부모는 아동학대 치사죄로 법원에 송치되어 재판을 받을 예정인데, 두사람에 대한 재판은 금년 113일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정인이의 양쪽 팔과 손, 다리에 난 검은 멍자국들


양부모는 자신들의 주장대로 단순한 실수로 정인이를 죽음에 이르게한 것일까요? 아니면, 양모가 키우기가 귀찮아진 정인이를 고의적으로 구타해서 살해한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은 양모에 의한 학대치사죄인가, 아니면 고의에 의한 살인죄인가 하는 문제로 직결됩니다.

 

얼마전에 경찰은 부검전문의 3명에게 정인이에 대한 부검을 다시 실시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정인이의 장기파열이 얼마의 힘에 의해서 일어났는지를 부검전문의에 의해 다시 부검을 실시하는 것이지요,

 

이 재부검에서 숨진 정인이의 장기에 가해진 외력이 살인을 가능케하는 외력이였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양모에 대한 혐의는 학대치사에서 살인죄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합니다.

 

16개월밖에 안된 어리디 어린 정인이를 지속적인 학대와 구타 끝에 죽음에 이르게한 살해범은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엄중한 형벌을 가해서 살인의 댓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정인이의 양부모에 대한 재판은 우리들이 두눈 부릅 뜨고 끝까지 관심을 갖고지켜봐야 합니다. 과연 법원에서 그들의 파렴치한 범죄에 대한 합당하고 공정한 판결을 내리는 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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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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