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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서퍽주의 지옥의 악마 블랙셔크 출현사건, 괴담이야기와 유골

 

영국의 서퍽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는 예로부터 괴생명체에 관한 섬뜻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1577년 영국의 서퍽주에 있는 한 교회에서 밤에 기도를 드리던 신부는 밖에서 동물이 포효하는 듯한 엄청난 굉음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갔는데, 그곳에서 엄청나게 큰 괴물을 목격했던 사건이 발생했다.

 

16세기 영국 서퍽주의 블리스버그에 위치한 홀리 트리니티교회에서 일어났던 사건으로, 사람들은 이것을 지옥에서 온 악마 블랙셔크 출현사건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영국의 서퍽주 블리스버그에서 전해져내려오는 괴생명체 블랙셔크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겠다.

 

영국 서퍽주 블리스버그에 있는 홀리 트리니티교회는 7세기에 지어진 중급 크기의 평범하게 생긴 교회인데20세기 들어 이 교회가 영국의 국립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세인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다.

 

 

이 홀리 트리니티교회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된 이유는 바로 괴생명체의 출현사건 때문이다.

 

이 교회의 2층에는 나무로된 커다란 문이 있는데, 이 나무문에는 거대한 동물이 발톱으로 할퀸 듯한 흔적이 남아있었다.

그런데 그 할퀸흔적은 나무문을 위에서 아래로 두텁게 할퀸 흔적이었고, 5군데나 할퀸 흔적이 나 있었는데, 그 할퀸 흔적의 길이는 무려 30cm나 된다는 것이다.

 

이 할퀸 흔적도 맹수 중에서도 가장 큰 맹수인 불곰이 할퀸 흔적보다도 훨씬 더 큰 것이어서 놀라움을 주고 있는데,

이 발톱흔적은 지금도 홀리 트리니티교회에 그대로 남아있어서 세인들의 관심을 끌고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홀리 트리니티교회에서 정말로 어떤 괴물이 진짜로 나타났던 것일까?

 

이 블리스버그지역에서 전해지는 문헌에 따르면, 157784일 깊고 야심한 시간에 홀리 트리니티교회의 주임신부가 교회안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을 때에, 밖에서 어떤 동물의 커다란 포효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상하게 생각한 주임신부는 초롱불을 들고 밖으로 나가보았더니, 교회 정문에서 이상하게 생긴 거대한 괴생명체와 마주쳤다.

 

 

그 괴생명체는 세상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검은색의 외눈박이 괴물이었는데, 너무도 무섭고 놀란 신부는 곧바로 교회의 2층으로 도망쳐왔지만, 그 괴생명체는 날렵하게 신부의 뒤를 따라왔고, 교회 2층에서 문을 여는 신부를 날카로운 발톱으로 공격해서 살해했다고 한다.

 

신부를 죽인 그 괴생명체는 2층을 통해서 교회의 첨탑으로 올라갔고, 첨탑위에서 불을 뿜은 후에, 첨탑아래로 뛰어내려서 갑자기 사라져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그 후에 그 첨탑에 천둥번개가 내려쳐서 그 첨탑이 불타올랐다고 한다.

   

그런데, 그 당시 그상황을 몰래 목격했던 소년 한명이 있었는데, 그 소년의 목격담에 의하면, 그 괴물의 모습은 다음과 같았다.

 

생김새는 꼭 늑대와 비슷했고, 털색깔은 검은색이었으며, 거대한 발톱과 무시무시한 이빨을 갖고 있었으며, 크기는 집체만큼 엄청나게 컸다고 한다.

 

그 형태는 늑대나 개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그 크기는 일반 늑대보다 훨씬 더 커서 커다란 말만큼 컸다고 하며,

칠흙같이 까만 몸에 시뻘건 눈을 가진 괴물이었는데, 그 검은색의 괴생명체는 눈이 하나밖에 없는 외눈밖이괴물이어서 더욱 무섭게 느껴졌다고 한다.

 

   

 

그 괴생명체는 포효하면서 입에서 불을 내뿜는 모습이 마치 지옥에서 온 악마같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그 교회의 첨탑이 불에탄 것도, 악마의 저주 때문이라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사람들은 그 괴생명체를 악마를 뜻하는 영국말 스쿠카에서 유래한 셔크를 갖다붙여서 블랙셔크라고 불렀다.

그 당시에는 실제로 영국 서퍽주 전역에서 주정부에 의해서 블랙셔크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후에도 영국 동부 해안가 지방에서는 거대한 크기의 무섭게 생긴 검은개가 배회하는 모습이 주민들 사이에 자주 목격되었다고 한다.

 

그 무섭게 생긴 블랙셔크는 사람을 보면, 무섭게 포효를 하거나, 해코치를 하고 사라졌다고 하는데, 블랙셔크를 목격한 사람은 큰 병에 걸리거나, 몹쓸병에 걸려서 죽게된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블랙셔크를 지옥에서온 악마, 또는 죽음의 징조라는 소문도 나돌았다.

 

그런데, 특기할만한 점은 블랙셔크가 출현해서 신부를 죽이는 과정에서 나타난 문에 남겨진 발톱자국은 20세기에 영국정부에 의해서 영국국립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16세기에 발생했다는 블랙셔크 괴담이야기를 영국정부는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으로 믿고있었다는 것이고, 영국정부는 블랙셔크 출연사건을 공인해준 셈이다.

 

민간에 떠돌아다니는 괴담이야기를 정부가 공인해준 것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인 것이다.

 

그렇지만, 일반사람들은 블랙셔크 괴담이야기를 그저 민간에 떠도는 누군가가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믿지 않았다.

   

그런데 2002, 영국 노샘프턴대학교 심리학과 샤이먼 셔우드교수는 블랙셔크는 실제로 존재했던 괴생명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샤이먼 셔우드교수는 블랙셔크가 존재했다는 증거로 피터 버러 연대기라는 문서를 제시했다.

 

피터 버러 연대기12세기경 영국에 정착한 앵글로 색슨족이 자신들의 역사를 기록한 문서이다.

 

피터 버러 연대기에 따르면, 1170년도의 어느날, 앵글로 색슨족의 애버트 헨리라는 사람이 산속에서 샤냥 중에 블랙셔크와 똑같이 생긴 괴생명체를 목격했다는 증언기록이 나오고 있다.

그 기록에 따르면, 그 당시 애버트 헨리 외에도 3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블랙셔크를 함께 목격했다고 한다.

 

피터 버러 연대기의 기록에 의하면, 그 후에도 영국 동부지역 즉, 서퍽주 지역에서 블랙셔크를 목격했다는 목격자들이 계속 발생했기 때문에, 이 블랙셔크를 단순히 루머라고 볼 수만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 블랙셔크 이야기가 유명해지자, 그 후 블랙셔크를 모델로 한 여러 가지 캐릭터가 등장하게 되며, 늑대인간이야기도 이 블랙셔크에서 파생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 나오는 늑대인간 시리우스블랙도 이 블랙셔크를 모방한 캐릭터라고 한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2014년도의 한 고고학자의 발굴이야기이다.

20145월달에, 영국 서퍽주의 레이스턴 수도원에서 고고학자 락샤 데이브가 고대유물을 찾기 위해서 발굴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이곳에서 뜻밖에도 거대한 짐승의 유골과 뼈가 발굴되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곳에서 고고학자 락샤 데이브는 개나 늑대와 형태가 유사한 유골과 뼈를 발견했는데, 늑대보다 덩치와 크기가 훨씬 더 큰 유골이어서 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 유골의 몸체를 맞춰보았더니, 높이가 2.1m에 길이가 4m로 거대한 개과동물의 유골이었다.

이것은 세상에서 덩치가 가장 큰 개인 마스티프종의 3배에 달하는 크기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말의 크기가 보통 1.6m이고, 말의 길이가 2.4m인 점을 보면, 이 유골은 말보다도 훨씬 더 큰 개체라는 점이 놀라운 점이다.

길이만을 놓고 볼 , 말보다 거의 2배나 되는데, 말보다 2배나 더 큰 늑대가 존재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지금 현존하는 늑대와 개 중에서 이렇게 덩치가 큰 개체는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탄소연대측정법에 의해 측정한 결과, 해당 개체가 사망한 시기는 1650년 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 시기는 서퍽주 블리스버그에 있는 홀리 트리니티교회에 블랙셔크가 출현한 시기와 거의 비슷한 시기여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고고학자 락샤 데이브의 발굴결과, 이 거대한 개과동물의 유골이 존재했던 시기도 블랙셔크가 존재했던 시기와 비슷하고,

이 유골이 발굴된 장소도 발톱자국이 남아있는 홀리 트리니티교회가 있는 서퍽주라는 점인데, 그런점에서 보면, 그 유골이 전설속의 괴물인 블랙셔크의 유골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고고학자 락샤 데이브는 이 유골은 한번도 발견된 적이 없는 동물의 유골이다, 그렇지만 이 유골이 블랙셔크인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더욱 연구를 진행한다면 블랙셔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고 있어서, 그 연구결과가 주목된다.

 

영국 동부해안지역의 한 고고학 발굴지역에서 거대한 개과동물의 유골이 발굴됨으로써,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속의 괴생명체 블랙셔크가 실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큰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구미호가 발굴된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에 충격과 놀라움이 가중된다.

 

그리고 현재 블랙셔크의 발톱자국이 남아있다는 홀리 트리니티교회에는 블랙셔크를 상징하는 기념물들이 많이 세워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블랙셔크의 흔적을 맛보기 위해서 홀리 트리니티교회를 방문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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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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