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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22 보물선 돈스코이호의 금괴와 신일그룹의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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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보물사업은 사기? 투자금액과 류승진

 

보물선 돈스코이호에 대한 의혹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돈스코이호에 엄청난 보물이 실려 있다면서 돈스코이호 탐사인양을 홍보해온 신일그룹 사태가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 때에 울릉도 앞바다에 침몰한 러시아전함으로서, 엄청난 보물을 실려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돈스코이호에는 무려 150조 가량의 금괴와 보물이 실려있다고 알려졌고, 그래서 과거에 동아건설과 한국해양연구소에서도 이 돈스코이호에 대한 수중 탐사를 실시한 적이 있었다.

 

돈스코이호는 1905년 러일전쟁 때에 전쟁의 군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금괴상자 5500개가 배안에 실려있었다고 하는 소문이 나돌았던 러시아소속의 전함이다.

일각에서는 돈스코이호에 실려있는 금괴의 가치가 1932년도의 가치로 5300만 달러이며, 지금의 가치로는 150조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같은 소문이 오래전부터 퍼져 나왔고, 이 때문에 돈스코이호는 졸지에 150조 가치의 보물선이라는 닉네임이 붙게 됐고, 보물에 관심이 있는 호사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2003년 한국해양탐사연구소에서 울릉도의 저동 앞바다에서 돈스코이호에 대한 수중탐사를 전격 실시했는데, 그곳 수중 430m 해저에서 돈스코이호를 처음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2018717일는 신일그룹은 똑같은 울릉도 저동 앞바다 해저에서 역시 동일한 돈스코이호를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신일그룹은 울릉도 앞다의 430m 해저에서 유인잠수정을 내려보내 돈스코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적인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고,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은 자신들이 진짜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해내었고, 돈스코이호에 150조에 해당하는 금괴가 실려있다고 언론에 크게 홍보했다.

 

돈스코이호 발견을 주장한 신일그룹은 자신들이 돈스코이호를 처음 발견했기 때문에, 돈스코이호에 대한 소유권이 자신들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곧 돈스코이호에 대한 인양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보물선 돈스코이호 발견을 주장한 신일그룹에게 몇가지 커다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

 

신일그룹이 울릉도 앞바다에서 발견한 돈스코이호에 정말로 150조에 달하는 금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결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이다.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있다는 것은 1932년도에 미국신문 기사에서 추측보도한 것일 뿐이며,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있는 것을 확인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신일그룹에서 717일 유인잠수정을 울릉도 앞바다 해저속으로 내려보내어 탐사를 실시했었다.

신일그룹의 새로운 대표로 부임한 최용석대표는 돈스코이호 탐사 당시에, 유인잠수정의 조종사가 돈스코이호 속에서 밧줄로 묶여있는 여러개의 나무상자들을 발견했었다고 발표했다.

 

신일그룹의 새로운 대표가 된 최용석대표는 탐사 당시, 잠수정 조종사가 분명히 돈스코이호에서 여러개의 나무상자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었다.

 

그리고 이 나무상자들이 금괴가 들어있는 보물상자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실제로 잠수정을 타고 돈스코이호 탐사를 했던 잠수정조종사 더글러스 비숍은 최대표의 말과는 달리, 돈스코이호에서 전혀 나무상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즉 신일그룹의 최용석대표가 돈스코이호에서 나무상자를 발견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돈스코이호에 대한 의혹들이 크게 부풀어 오르자, 신일그룹의 최대표는 한발 물러서는 듯한 입장을 내놓았는데,

726일 최대표는 돈스코이호에 보물이나 금괴가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고 후퇴하는 듯한 발표를 했다.

 

그러니까, 신일그룹에서는 처음에는 돈스코이호에 150조 상당의 금괴가 실려있다고 주장했다가, 다시 정정발표를 해서 돈스코이호에 금괴가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파악할 수 없다고 오락가락하는 발표를 한 것이다.

 

신일그룹이 종전의 150조 금괴설을 흘린 후에, 26일날 다시 금괴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정정발표함으로써, 돈스코이호에 투자를 했던 많은 투자자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다.

 

 

그리고 신일그룹은 7월 하순에 회사명을 신일그룹에서 신일해양기술로 이름을 바꾸어버렸다.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점들이 노출되면서, 신일그룹이 골드코인 수익과 시세차익을 올리기 위해서, 사기를 벌인 것이 아닌가 하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지만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상당한 재산적 가치를 가진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아직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그러니까, 돈스코이호에 대한 결론을 내리자면, 돈스코이호에 보물이나 금괴가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전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돈스코이호에 그러한 금괴나 재산적 가치가 있는지는 전혀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돈스코이호에 그러한 엄청난 금괴가 있는지 여부는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이처럼 신일그룹은 금괴나 보물이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막대한 금괴가 있는 것처럼 홍보해서, 막대한 투자금을 끌어 모았다는 것 자체가 사기가 아닐까 한다.

 

돈스코이호에 엄청난 금괴가 실려있는 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확인작업을 하지 않고서, 왜 신일그룹은 150조 금괴설을 흘렸던 것일까?

 

사실 돈스코이호에 금괴 200톤 즉, 150조 금괴가 있다는 이야기는 울릉도지역에서 일부사람들에 의해서 퍼져나왔던 루머였다.

 

 

돈스코이호에 엄청난 금괴가 있다는 것은 그냥 루머일 뿐이며, 정확한 근거가 있는 팩트는 아니라고 한다.

 

그런데, 울릉도 섬 일부지역에서 흘러나오는 루머 같은 금괴이야기를 갖고 신일그룹의 관계자들이 사실인 것처럼 크게 부풀려서 발표했던 것이다.

 

그렇게 신일그룹이 자신들이 발견한 돈스코이호에 엄청난 금괴가 있다고 홍보해야만 막대한 투자금을 모으기가 쉽고, 또한 주식투자에 대한 막대한 시세차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 탐사인양사업을 위해서, 엄청난 양의 골드코인을 발행해서, 막대한 투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신일그룹은 제일제강이라는 상장회사를 인수하기 위해서, 인수계약을 체결했는데, 그 후 신일그룹이 보물선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을 발표하고 나서, 제일제강의 주가 1,840원이 5,400원으로 크게 뛰어올랐다.

신일그룹이나 그 관계자가 이 제일제강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고 한다면,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었을 것이다.

 

그러니까 신일그룹이 확인되지도 않은 돈스코이호의 150조 금괴설을 홍보한 것은,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하고, 커다란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

 

 

신일그룹의 실질적 대표 유지범(류승진)은 해외로 도피

 

지금 신일그룹의 두 번째 문제점은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인 유지범이 엄청난 금액의 투자금을 빼돌리고 잠적했다는 점이다.

 

 

신일그룹의 본회사는 원래 싱가포르에 있는 신일그룹이라고 하며, 그 신일그룹의 회장은 유지범이라고 한다.

이 유지범이라는 사람이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인데, 유지범회장이 돈스코이호 금괴사업을 기획하고 각본을 짜서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인 유지범도 사실은 가명이며, 유지범의 진짜이름은 류승진인데, 류승진은 신일그룹의 골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해서,

상당한 금액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그는 현재 해외로 도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설에는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 유지범(류승진)이 베트남에 있다고도 하며, 라오스에 있다는 설도 있다.

 

이 유지범(류승진)이 개인투자자들에게 받았던 투자자금의 상당액을 착복해서 해외로 도피중에 있기 때문에, 신일그룹 돈스코이호사업에 투자했던 많은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오너인 유지범(류승진)은 돈스코이호의 보물선탐사사업과 골드코인사업을 주도했던 장본인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신일그룹이 진행하는 골드코인 사업과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이 사기성이 짙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직 사기가 확실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가지 정황들을 살표보면,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은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국 이러한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인양 사기를 주도한 장본인은 실질적인 오너인 유지범(류승진)인 것이다.

 

그는 돈스코이호 보물선 탐사인양사업을 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해서,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았고,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엄청난 금액의 골드코인을 판매해서, 막대한 자금을 얻어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골드코인 판매대금의 상당액이 유지범(류승진)의 개인계좌로 입금되었고, 이렇게 골든코인 투자금의 상당액을 착복한 유지범(류승진)은 현재 해외로 도피중에 있는 상태다.

 

만약에 유지범(류승진)이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라면, 그리고 그가 주장했던 데로 돈스코이호에 상당한 금괴가 실려있다면, 그가 해외로 도망다닐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인 유지범(류승진)이 해외로 도피중에 있다는 것은, 그가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이 진정성이 없다는 것(사기)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인 것이다.

 

돈스코이호 탐사 및 인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일그룹은 유지범(류승진)이 금년 61일에 새롭게 신설했던 회사였다.

그리고 717일날에 수중탐사를 벌여서 돈스코이호를 발견했고, 150조 금괴가 실린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그런데 사실확인을 한 결과, 대표인 유지범(류승진)은 신일그룹이 설립되기 훨씬 전, 돈스코이호를 발견하기 훨씬 전인 2017년 중순부터 이미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고 한다.

 

, 대표인 유지범(류승진)은 돈스코이호를 발견하기 1년 전부터, 미리 보물선을 인양한다는 홍보를 헤사, 많은 투자자들을 끌어모아 투자금을 유치해왔다고 한다.

 

유지범이 돈스코이호를 탐사하기도 전에, 확인되지도 않은 금괴설을 퍼뜨리면서, 미리 투자금을 모았다는 점에서 사기성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돈스코이호에 막대한 보물이 있는지도 탐사해보지도 않은 상태에서, 투자금부터 끌어모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거짓된 홍보를 했다는 근거가 된다.

 

 

그리고 유지범(류승진)2003년도에 먼저 돈스코이호 탐사를 시도했던 동아건설의 탐사관계자 진씨등에게 돈을 주고, 돈스코이호의 위치정보 자료를 입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돈스코이호의 위치좌표 정보를 입수한 그는 신일그룹을 설립하고, 150조 금괴가 실려있는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인양한다는 미끼로 수많은 투자자들을 모아서,

다단계수법을 통해서 막대한 양의 골드코인(가상화폐)을 판매해서 엄청난 판매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신일그룹이 이처럼 엄청난 골드코인 판매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돈스코이호에 150조 금괴설을 대대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실제로 신일그룹이 홍보했던 것처럼, 돈스코이호에 150조 금괴가 실려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신일그룹은 돈스코이호에 막대한 금괴가 있는지 확인해보지도 않고서, 150조 금괴설을 일방적으로 흘려보낸 것이다.

 

그리고 신일그룹이 자신들의 주장대로, 돈스코이호를 인양할 수 있는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별로 없어 보인다.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인양하려면, 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현재까지 신일그룹은 채양수산청으로부터 돈스코이호 발굴허가를 받지못한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대표 유지범(류승진)은 과거에 사기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었다고 하며, 현재도 사기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던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유지범(류승진)은 몇 년 전부터 해와로 도피하고 있는 상태인데, 신일그룹을 설립할 때에도 수배중이었기 때문에, 유지범(류승진)은 국내가 아닌 필리핀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유지범(류승진)은 베트남이나 라오스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뭏튼 돈스코이호 발굴인양사업과 골드코인사업은 여러가지 정황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현재로써는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이 무조건 사기라고 단정할 수만은 없다.

 

만약 앞으로 신일그룹이 자신들이 약속한 대로 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서, 실제로 돈스코이호를 인양해낸다면, 그리고 인양된 돈스코이호로부터 엄청난 금괴를 발굴해낸다면,

신일그룹(신일해양기술)의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은 사기가 아니라 진짜 사업이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신일그룹의 대표 유지범(류승진)이 해외로 도피하고 있는 점, 유지범(류승진)이 투자금의 상당액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점,

그리고 돈스코이호에 막대한 금괴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점 등 여러가지 정황들로 미루어 보면,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인양사업이 사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탐사인양사업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실망과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리고 진짜로 사기인 것이 밝혀지면, 많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경제적 피해를 안겨주게 되는 것이다.

 

현재 경찰은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사업과 관련해서 사기혐의를 포착하고, 신일그룹의 최용석대표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신일그룹의 관계자들은 현재 출국금지를 당한 상태라고 한다.

 

 

신일그룹은 애초에 투자금을 모을 때에, 자신들이 인양하려는 돈스코이호에 150조에 해당하는 금괴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인양한 후에 15조원을 투자자들에게 분배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투자금을 모았다고 한다.

 

이것은 150조라는 전혀 확인되지 않은 금괴를 미끼로 해서 막대한 투자금을 모은 것이므로, 법적으로도 사기혐의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부경찰서에서 수사에 착수했으며, 신일그룹 관계자들을 소환해서 조사를 벌여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경찰의 수사결과를 더 지켜보아야, 신일그룹이 정말로 사기를 친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일그룹의 실질적인 리더인 유지범(류승진)에 대해서 경찰은 현재 인터폴에 수배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한다.

 

그런데 신일그룹의 경찰수사와는 별개로, 그동안 신일그룹의 보물선 인양사업을 철석같이 믿고서, 막대한 돈을 투자한 투자자들의 경제적 피해는 어떻게 보상받을 수가 있을까?

 

신일그룹이 진짜로 돈스코이호의 인양을 실행해서, 돈스코이호를 인양해내고 그 돈스코이호 안에서 정말로 홍보했던 만큼의 엄청난 금괴를 건져 올린다면,

리고 약속했던 데로 투자자들에게 수익분배를 해준다면, 투자자들은 피해를 입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여러가지 정황들을 고려해보면, 신일그룹이 돈스코이호를 인양할 수 있는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돈스코이호를 인양한다고 하더라도, 인양한 돈스코이호에 정말로 150조원대의 금괴가 실려있을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돈스코이호의 보물 인양사업을 믿고서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부 투자자들은 신일그룹을 상대로 집단민사소송을 전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신일그룹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이긴다고 하더라도, 자신들이 받은 피해액을 돌려받는다는 보장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민사소송에서 승소한다고 하더라도, 패소한 회사에서 지급할 돈이 없으면, 돈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래서 똑똑한 사람들은 미리 그 회사의 재산들을 미리 가압류를 해놓고, 소송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신일그룹은 신고한 자본금이 1억밖에 안되고, 그리고 투자자들에게서 끌어모은 투자금들은 이미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빼돌렸을 것이다.

 

정말 돈스코이호 사업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입게될 경제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어떤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어야만 한다고 본다.

 

돈을 벌려고 피땀 흘려서 모은 돈을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악랄한 사기꾼들에게 이처럼 막대한 피해를 당한 착한 투자자들을 보호해주는 것도 정부의 역할이자 임무라고 본다.

 

이번 돈스코이호 사건만큼은 정부에서 발벗고 나서서, 엄청난 피해를 본 투자자들에게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그들이 입은 피해를 정부차원에서 보상을 받게끔 보증을 해줬으면 한다.

 

국가에서 돈스코이호 피해자들에게 먼저 피해보상을 해주고, 그 후에 국가가 신일그룹의 자금을 추적해서 그들의 숨겨놓은 재산이나 빼돌린 돈을 찾아내서 구상을 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판단된다.

 

   

이번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 사업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얼마나 될까?

유지범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2000명에게 87억원을 받았고, 그 중 80억원을 썼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런데 전동아건설 임원 홍건표는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투자자는 20만명에 투자금은 100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으며, 유지범일행이 그 중 500억원을 갈취했다고 말했다.

 

홍건표는 전동아건설 임원출신으로서, 초기에 유지범과 돈스코이호사업을 함께 시작했다가, 나중에 의혹점이 생기자, 유지범과의 협력을 중단하고 유지범을 고발했던 인물이다.

 

만일 홍건표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피해자 20만명에 피해액 1000억원이라는 이야기인데, 이것은 정말 엄청난 피해금액이 아닐 수가 없다.

 

아뭏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니, 신일그룹의 돈스코이호사업의 진실이 곧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해외로 도피중인 유지범을 하루빨리 소환해서, 그가 빼돌린 돈과 숨겨놓은 돈을 찾아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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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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