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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회장 사망의 미스터리, 생존설과 타살설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나고 유병언시신이 발견된 지도 벌써 4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사회 일각에서는 전 세모그룹회장 유병언이 생존해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경찰당국의 주장대로 유병언은 정말 죽었을까, 아니면 유병언은 죽지않고 생존해있는 것일까?

 

최근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유병언 사망에 대한 미스테리를 다루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2014612일날, 한 농부에 의해 전남 순천의 매실밭에서 유병언회장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경찰은 발표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그 시신이 유병언의 시신이 아니라는 강한 의혹이 제기되어왔다.

 

유병언회장은 5월 중순경에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세상이 발칵 뒤집어지고, 여론이 안좋게 흘러가자, 순천에 있는 한 별장에 숨어들었고, 그곳에서 피신해있었다.

 

세상사람들 그 누구도 모르는 비밀가옥인 순천의 한 별장으로 피신해있었던 유병언회장은 여비서 신씨, 운전사 양씨 등 3사람만이 그 별장에 은거해있었고, 가끔씩 금수원의 김엄마가 서울에서 식량을 공수해주고 있었다.

 

세상에서는 세월호침몰사건이 일어나게 만든 배후로 유병언회장을 지목하고 있었고, 유병언회장은 세월호침몰사건으로 점점 수배망이 자신에게로 좁혀오게 되자, 금수원에 있다가 아무도 모르는 비밀은신처인 순천의 별장으로 피신해버렸다.

 

 

그렇게 유병언회장은 여비서 신씨와 운전사 양씨와 함께 세상모르게 순천 별장에서 한가로운 은거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525일날 갑자기 경찰이 그 순천 별장을 급습해 들어갔다.

 

그 당시 경찰이 급습해올 것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유병언회장과 여비서 신씨는 그 별장에서 탈출할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경찰에 붙잡힌 여비서와는 달리 유병언은 2층에 있는 비밀은신처로 몸을 피신해 경찰에 체포되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순천 별장을 급습했던 경찰은 여비서 신씨는 붙잡을 수 있었지만, 2층 비밀공간에 숨은 유병언회장은 찾지못했고, 경찰이 잠시 별장을 비운 사이에, 유병언은 잽싸게 그 별장을 탈출해 달아날 수 있었다.

 

이때가 대략 526일 전후로, 이때부터 유병언회장은 순천 별장 뒷산쪽으로 탈출해서 산속을 배회하면서 피신을 이어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로부터 18일이 지난 612일날, 순천에서 농사를 짓는 박씨가 자신의 매실밭에서 시신 한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농부 박씨가 자신의 매실밭에서 몸이 전부 부패되고 뼈만 남은 백골상태의 시신을 발견했던 것이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그리고 경찰과 국과수는 이 시신을 정밀부검한 결과, 이 시신의 주인공이 유병언회장이라고 발표했다.

 

세월호 침몰사건의 배후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병언회장이 도피생활을 계속 이어가던 도중에, 순천의 한 야산 매실밭에서 백골시신 상태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유병언시신이 발견된 후부터, 그것의 진위여부를 놓고 많은 의혹과 음모론이 제기되고 왔던 것이다.

일각에서는 유병언회장의 시신이 가짜라는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유병언시신이 가짜라는 음모론

 

유병언회장의 시신이 가짜라는 주장은 유병언이 주도했던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측과 시신이 발견된 순천 매실밭 부근의 주민들에 의해서 제기되어 왔다.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었을 당시에, 그 시신 외에도 주변에는 소주병과 육포등이 함께 놓여있었다.

 

금수원 신도들은 유병언회장에 건강관리에 철저하고 술을 전혀 마시지않는 분이신데, 유병언 시신 곁에 소주병이 있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니까, 매실밭에서 발견했던 그 시신은 유병언회장의 시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금수원측은 그렇게도 정신력이 강했던 유병언회장이 그렇게 손쉽게 죽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뭔가 음모론이 있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또한 그 시신이 발견되었던 순천의 매실밭 주인과 마을주민들도 그 시신이 유병언회장이 아닐 수 있다며 강한 의혹을 드러내고 있다.

 

그 시신이 발견된 매실밭 지역의 주민들이 유병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다.

 

 

그 마을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경찰에서는 매실밭 주인이 그 시신을 612일날 발견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그 시신이 발견되었던 시점은 612일보다 훨씬 이전이라고 한다.

 

, 그 시신이 발견된 시점은 세월호 침몰사건이 발생한 날보다도 훨씬 이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일부 마을주민들의 주장은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그 시신은 결코 유병언 시신이 아니라는 얘기다.

 

그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강동원의원은 매실밭주인이 발견한 시신은 유병언의 시신은 아니며,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기 훨씬 이전에 발견된 노숙자의 시인데, 이것을 갖고 유병언시신이라고 짜맞추기한 것이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진이 그 당시 유병언시신을 발견했던 목격자 박씨에 대해 직접 취재를 시도하였고, 목격자 박씨로부터 다음과 같은 목격담을 전해 들었는데, 박씨의 주장이 매우 이채로왔다.

 

그런데 취재결과, 최초의 목격자는 자신이 그 시신을 처음 목격한 것은 4월달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찰은 그 시신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이후인 612일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는데, 목격자가 그 시신을 본 시점과 엄청난 시간차가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세월호 침몰사건은 416일날 발생했었다.

 

, 그 최초목격자는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그 시신을 보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경찰이 그 시신을 유병언의 시신으로 둔갑시키기 위해서, 그 시신을 본 시점을 가짜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유병언의 시신이라고 추정되는 그 시신은 목격자의 증언과 경찰의 발표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처럼 목격자 박씨와 마을주민들은 그 시신이 유병언의 시신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유병언의 시신이라고 억지로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도 취재결과, 그 시신이 발견된 지역의 목격자와 마을주민들은 그 시신이 유병언의 시신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유병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한 후에도, 유병언을 보았다는 목격담들이 계속 퍼져나왔고, 유병언을 한 강연회에서 보았다는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유병언은 경찰의 발표 대로 정말 죽어서 시신으로 발견된 것일까, 아니면 일부 사람들의 주장대로 유병언은 죽지않고 생존해있는 것일까?

 

그런데 분명한 것은, 722일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그 시신을 정밀부검한 결과, 그 시신이 유병언의 유전자DNA와 일치한다는 검사결과를 발표했다는 사실이다.

 

국과수에서 그 시신을 치밀하게 부검조사한 결과, 그 시신이 유병언회장이 맞다는 최종 결과를 내놓은 것이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과 달리, 그때 발견된 시신은 유병헌의 유전자와 일치하므로, 유병언회장의 시신이 맞다는 것이다.

 

 

설마 국과수에서 거짓된 발표를 할 수가 있을까? 국과수의 이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도 일각에서는 그 시신이 유병언회장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중이다.

 

박근혜정부, 자신들의 책임면피용으로 유병언을 희생양으로 삼아

 

이처럼 대중들이 정부와 경찰의 발표를 믿지못하는 이유는, 그 당시 박근혜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한 자신들에 대한 비난의 화살을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서, 유병언회장을 그 희생양으로 삼고서 공작을 벌였다는 불신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 박근혜정부에서 세월호 침몰사건 당시, 제대로 된 대응조치를 취하지못하고 골든타임을 놓치는 바람에, 세월호의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많은 대중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세월호 침몰사건당시 정부의 신속한 구조작업이 이뤄지지 않아서 더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정부의 책임론 때문에, 정부가 크게 비판을 받고 곤경에 처하게 되자, 박근혜정부는 세월호 침몰사건의 배후로 유병언쪽으로 그 책임을 몰아가기 위해서,

유병언 관련 사실을 조작하고 있는 불신감 때문에. 유병언 음모론이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박근혜정부가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한 자신들의 책음을 회피하게 위해서, 그리고 유병헌회장에게 그 책임을 전가시키기 위해서, 무리한 공작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짜 유병언시신 음모론이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정부가 대중들에게 신뢰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불신감이 생겼고, 유병언시신 가짜론이 양산되었다는 것이다.

 

아뭏튼 유병언시신의 발견시점도 이렇게 차이가 나고, 유병언시신의 국과수 감식결과도 믿지못하는 매우 이례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유병언회장은 검찰의 순천 별장을 급습한 그 다음날인 526일경에 별장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612일날 시신으로 발견된 유병언회장은 과학적인 조사결과, 대략 531일 전후한 날에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러한 추정에 의하면, 유병언회장은 별장을 탈출한 후, 4~5일 동안 별장 뒤쪽에 있는 산속을 배회하다가 531일경에 사망한 후, 12일이 지난 후에 시신으로 발견된 것이다.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유병언회장이 사망한 지 12일만에 이렇게 백골상태가 될 정도로 완전 부패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강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과연 사람의 시신이 죽은지 12일만에 백골만 남은 상태로 완전 부패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해 실제 실험을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그것이 알고싶다취재진은 돼지시체를 갖다놓고 동일한 조건과 동일한 날짜를 맞추어서 법의학 전문가들 주재로 실제 실험을 실시했다.

 

실제로 돼지가 숨지고 난 후, 야생의 숲속에다 방치된 상태로 10일 동안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실험이 실시되었는데, 10일이 경과한 후 그 돼지 시체는 정말 몰라볼 정도로 엄청나게 부패가 진행되었다.

 

유병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모습과 비슷한 형태로 그 돼지사체는 엄청나게 부패된 상태로 변해버렸던 것이다.

 

 

4월말에서 5월초에 유병언회장이 사망했을 것이고, 그리고 유병언의 시신은 10일에서 12일만에 완전 부패되어 버리고, 백골상태가 된 것이 실험결과 맞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유병언의 최후 5일간의 행적

 

취재진의 과학적 실험결과를 토대로 해서, 유병언의 최후의 5일간의 행적을 추정해보았다.

 

경찰이 순천의 별장을 급습했다가 돌아간 425일날 저녁이나 그 다음날인 26일날 새벽에, 유병언은 몰래 그 별장에서 탈출해 나갔으며, 그 후 그는 그 별장 인근의 산속에서 5일 동안 생존해 있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

 

유병언회장은 별장을 빠져나갈 때에 고기육포를 갖고 나갔는데, 그의 시신옆에서 발견된 소주병은 유병언회장이 산속 약수터부근에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니까 유병언시신 옆에서 발견된 소주병은 술을 못하는 유병언이 술을 마시기 위한 용도가 아니라, 물을 담기위해서 갖고 다녔다고 볼 수 있다.

 

유병언회장은 그 소주병에다 물을 받아서 음료로 사용했을 것이고, 또한 가지고 갔던 육포를 먹으면서 5일 동안을 산속에서 버텨냈을 것이다.

 

그리고 산속에서 5일 동안을 버텨냈지만, 그 사이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으며, 산속에서 예상치못하게 갑자기 큰 비에 맞은 유병언회장이 저체온증이나 급성폐렴 등으로 갑자기 사망하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론 유병언회장의 죽음의 원인은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그가 왜 갑자기 사망했는지, 그리고 그가 자연사했는지, 자살했는지, 아니면 타살되었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유병언회장이 죽었다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순천의 매실밭에서 발견된 그 시신이 유병언의 시신이 맞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점이다.

 

국과수의 발표와 여러가지 정황근거들을 토대로 판단해본다면, 결론적으로 유병언은 531~62일 사이에 죽었을 것이고, 그의 시신은 더위와 빗물 때문에 심한 부패가 일어나서, 12일만에 그 시신이 백골상태로 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유병언회장이 죽은 것은 맞지만, 그가 타살되었는지 여부가 큰 의혹사항이다.

 

경찰과 국과수에서는 유병언이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유병언이 타살되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유병언은 박근혜정부의 고위층과의 연루설이 제기되어 왔고, 유병언이 정부 고위층과 연루되었었다는 여러가지 징후들이 포착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 ‘세월호 침몰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박근혜정부로부터 유병언회장의 계열사에 창조경제 자금이 지원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 유병언회장은 세월호사건 전에 박근혜정부의 고위층에게 대규모의 로비를 벌였었고, 그 로비결과 창조경제 지원자금을 얻어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세월호 침몰사건의 배후인 유병언회장은 박근혜정부의 고위층과 연류되어 있었는데, 그 사실이 밝혀진다면 박근혜정부가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박근혜정부의 비밀공작에 의해서 유병언회장이 타살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만일 유병언회장이 죽지않고 살아서 체포되었다고 하면, 그의 입에서 엄청난 진실이 터져나올 것이고, 그렇게 되면, 그로부터 뇌물을 받은 박근혜정부의 고위층인사는 엄청난 치명타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비밀리에 유병언회장을 타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국과수에서 유병언회장이 산속에서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세상에, 5월말에서 6월초의 무더운 날씨에 아무리 비를 맞는다고 하더라도 초여름날에 저체온증에 걸려 죽는다는 것은 결코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본다.

 

더욱이 산속에서는 비를 피할 곳이 엄청나게 많은데, 커다란 나무 밑에서 있으면, 전혀 비를 맞지 않는다.

 

그리고 유병언회장은 평소에 지속적으로 유도와 운동을 해서 몸상태도 매우 건강하며, 청년 못지않은 상당히 단련된 몸을 갖고 있는데, 그런 그가 비를 조금 맞는다고 해서, 초여름의 날에 저체온증으로 죽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뭔가 유병언의 죽음은 석연치않은 점이 많고, 그의 죽음은 아직도 의혹투성이인데, 자연사나 자살의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며, 누군가에 의해 타살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평소에 그는 금수원에서 신도들을 모아놓고 설교를 할 때에, 자살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가 있다고 한다.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위기에 몰린 박근혜정부와의 연루설과 창조자금 지원금 등의 사실애 대한 입막음을 하기 위해서, 유병언회장은 타살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현재 유병언회장의 시신은 금수원의 뒷마당에 매장되어 있다고 한다. 검찰과 경찰이 의지만 있다면, 유병언사망에 대해서 다시 조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금수원에 묻혀있는 유병언회장의 시신에 대해서 다시 유전자검사를 실시해보면, 그 시신이 진짜 유병언회장이 맞는지를 곧바로 확인할 수가 있다.

 

전국민들의 큰 관심사인 유병언회장 사망에 대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검찰과 경찰이 큰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재수사를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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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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