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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6.11 ‘ufc225’ 홀리 홈 대 메간 앤더슨 경기 동영상,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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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25’ 홀리 홈 대 메간 앤더슨 경기, 3라운드 판정

 

610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ufc 225’의 여자페더급 경기에서, 홀리 홈이 메간 엔더슨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메간 엔더슨은 키가 182,8cm나 되는 최장신급 선수로서, 원래 인박타의 여성페더급챔피언 출신이다.

 

원래 인빅타 여성페더급챔피언이었던 크리스 사이보그가 타이틀을 반납하고, ufc로 떠나자, 메간 엔더슨은 공석이 된 인빅타의 여자페더급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한 메간 엔더슨은 키가 182,5cm, 173cm의 홀리 홈보다 키가 무려 10cm나 더 큰 선수로, 홀리 홈이 자신보다 훨씬 더 큰 선수를 상대로 해서, 주특기인 아웃복싱도 펼치기도 힘들고, 펀치와 발차기에서도 밀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만큼 홀리 홈에게는 매우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그렇지만 홀리 홈은 자신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메간 앤더슨과의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여러차례에 걸쳐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기술을 사용해서 엔더슨을 완전 압도해나갔고

3회전 내내 홀리 홈은 레슬링과 그라운딩기술을 사용해서, 메간 엔더슨이 펀치와 킥공격을 하지 못하도록 봉쇄함으로써, 심판 전원일치의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다.

 

원래 복서출신인 홀리 홈의 주특기는 펀치와 발차기기술이다. 론다 로우지를 KO시킨 기술도 펀치와 발차기기술이었다.

 

 

그러나, 홀리 홈은 자신이 신장과 리치면에서 불리한 점을 간파하고는, 주특기인 타격전을 피하고, 그래플링과 레슬링기술을 써서 메간 엔더슨을 압도해나갔다.

 

원래 타격가로 잔뼈가 굵은 홀리 홈이 자신의 주특기인 타격과 발차기기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신장이 큰 메간 엔더슨을 상대로 테이크다운과 그래플링 같은 레슬링기술을 사용해서, 메간 엔더슨의 타격을 묶어버린 것이 홀리 홈이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다.

 

원래 홀리 홈은 격투기를 하기 전에는, 유명한 프로복싱 세계여자챔피언이었고, 그녀는 WBA WBC 세계여자챔피언으로 3체급을 석권했던 여자복싱의 베테랑이었고, 16차 방어나 성공했던 엄청난 스펙을 갖고 있다.

 

그리고 홀리 홈이 전페더급챔피언 론다 로우지를 쓰러뜨린 것도 그녀의 타격기술과 발차기의 위력 때문이었다.

 

 

 

전복싱챔피언으로서 타격이 주특기인 홀리 홈이 키 182cm가 넘는 메간 엔더슨와의 경기에서는 오히려 타격전을 피하고, 테이크다운이나 그래플링기술을 주로 사용했다.

 

키가 매우 큰 메간 엔더슨은 타격이 아주 뛰어나며, 긴다리에서 쭉쭉 뻗어나오는 발차기도 매우 치명적이다.

 

엔더슨의 이런 치명적인 펀치와 발차기를 몇 번 맞은 홀리 홈은 1회전부터 3회전까지 엔더슨과의 타격전을 회피한 체, 주로 그래플링기술을 사용해서 그녀를 제압해나갈 수 있었다.

 

 

키와 리치가 너무 크고 긴 메간 엔더슨과는 타격전에 키가 작은 자신이 불리할 것을 잘 간파하고 있었기에, 홀리 홈은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수시로 메간 엔더슨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졌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엔더슨을 테이크다운시켜서 링바닥에 쓰러뜨렸다.

 

그리고 홀리 홈은 테이크다운을 걸어서 쓰러진 엔더슨의 배위에 올라타고 그녀에게 날카로운 타운딩공격을 펼쳤고, 그래플링기술이 부족한 엔더슨은 홀리 홈의 아래에 깔려서, 홀리 홈의 타운딩공격을 무수히 얻어맞고 많은 점수를 잃어버렸다.

 

1라운드에서 3라운드까지 내내 홀리 홈은 레슬링기술로 엔더슨을 거칠게 몰아부쳤고, 여러차례에 걸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그라운딩에서 우위에 선 홀리 홈의 날카로운 파운딩공격으로 엔더슨을 지키게 만들었고, 점수에서 완전히 우위에 설 수 있었다.

 

 

이렇게 3라운드 내내, 레슬링기술과 그라운딩싸움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친 홀리 홈은 리치가 긴 타격가인 엔더슨에게 완전한 3-0의 판정승을 거둘 수 있게됐다.

 

붙잡는 기술에 약한 매간 엔더슨을 상대로, 시종일관 그래플링과 그라운딩기술 같은 진흙탕싸움 전법을 채택한 홀리 홈의 전략상의 승리였다고 할 수 있다.

만일 홀리 홈이 자신보다 키와 리치가 훨씬 크고 긴 엔더슨을 상대로 종전처럼 타격전으로 맞섰다면, 질 수도 있는 경기였다.

 

원래 타격과 발차기가 주특기인 홀리 홈이 이번경기에서는 타격을 쓰지않고, 뛰어난 그래플링과 그라운딩기술을 선보이는 등 매우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줬고 그것이 성공했다.

 

반면 키가 크고 타격력이 뛰어난 메간 엔더슨은 자신의 장기인 타격을 전혀 선보여주지 못하고, 홀리 홈의 그래플링기술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아뭏튼 홀리 홈이 작년 1231‘UFC 219’에서 크리스 사이보그에게 판정패한 후, 다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어서, 그녀의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해줬다.

 

메간 엔더슨을 제압한 홀리 홈은 앞으로 UFC 여자페더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에게의 도전을 갈망하고 있다.

 

 

‘ufc 225’ 홀리 홈 대 매간 엔더슨 경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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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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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반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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